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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Space 건축가가 만든 작은 공방 가라지 가게





공간 디자인 와이즈 건축(대표 장영철·전숙희), www.wisearchitecture.com 서촌의 ‘이상의 집’, 북촌의 체험형 전시 공간 ‘어둠속의 대화’, ‘이솝 가로수길 플래그십’ 등 다양한 건축과 공간을 디자인해온 와이즈 건축이 최근 ‘가라지 가게’라는 조그만 숍을 열었다. 성동구 무수막길 언덕에 위치한 와이즈 건축의 사무소 ‘Y하우스’ 1층 주차장을 개조해 만든 곳으로, 이름처럼 차고(garage)에서 쓰임새 좋고 적당한 가격의 물건을 만들어 판매한다. 선반이나 의자, 데스크 등은 자작나무 합판 21T(1220*2440mm)짜리를 펼쳐 만든 모듈에서 시작하는데, 이렇게 만든 제품에 ‘빼빼 시리즈’라는 이름을 붙였다. 빼빼 선반은 이케아의 베스트셀링 수납함인 샐마(Salma)에도 잘 들어맞고, 선반에 구멍을 뚫어서 일회용 컵을 끼워 사용하기도 좋다. 누구든 원하면 디자이너와 함께 제작도 가능하다. 장영철 소장은 이곳의 물건을 가구라기보다는 다른 제품과 상생하며 새로운 쓰임을 갖는 도구의 개념으로 본다. 동시에 가라지 가게가 숍이기보다는 공방 혹은 동네를 오가는 사람들이 들어와 이야기하며 자신만의 도구를 찾는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 garagegage.com 


“가게라고 이름 붙였지만 일종의 실험실이기도 하다. 디자이너 엔초 마리의 ‘디자인 자급자족’과 비슷한 개념이다. 이곳에서 만드는 모듈은 하나의 뼈대라 할 수 있다. 공간 역시 사용자에 따라 여러 기능성을 부여하는 베이스가 되었으면 좋겠다. 경기도 파주의 디자인 학교 ‘파티(Pati)’ 학생들의 작품도 판매한다. 2월 중에는 연희동에 팝업 스토어를 열 예정이고 앞으로 공방 워크숍도 진행해보고 싶다.” _ 장영철 와이즈 건축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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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글: 오상희 기자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7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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