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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Space 지옥에서의 한잔 헬카페 2호점



공간 디자인 길종상가(대표 박길종), www.bellroard.1px.kr

길종상가가 이촌동에 문을 여는 헬카페 2호점의 공간을 디자인했다. 헬카페는 10년 경력의 바리스타 권요섭·임성은이 꾸리는 곳이다. 2014년 보광동에서 1호점을 시작한 후 최근 이촌동에 2호점을 냈다. 길종상가는 헬카페 1호점 확장 시 대형 테이블 디자인 의뢰를 받았고, 이어서 2호점의 공간 디자인을 맡았다. 낮에는 카페로, 밤에는 술을 파는 바로 운영하는 2호점의 특징을 살려, 한편에는 대형 바 테이블과 체어를 놓고 중앙과 측면에는 낮은 테이블을 여러 크기로 배치했다. 이 공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원목 소재 블라인드다. 빛이 유난히 잘 들어서 이를 활용하고 싶었던 길종상가는 커다란 창을 막아달라는 헬카페 측의 요청을 수렴해 세로형 블라인드를 디자인했다. 완전히 막으면 벽면이 되고, 블라인드를 열면 나무 사이로 빛이 새어 들어와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만원 지하철 안에서 바쁘게 움직이던 중에 문득 ‘이곳이 지옥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헬(hell)이라 이름 붙였다는 헬카페.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고풍스러운 나무로 둘러싸인 정취 탓에 뜻밖의 천국을 맛볼 수 있을지 모른다. 070-7612-4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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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글: 백가경 기자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7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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