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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클럽보다 더 신나는 클럽 디자인 Club Design
그 누구도 어젯밤 클럽의 조명 브랜드나 소파의 가죽 품질을 꼼꼼히 기억하지 않는다. 모든 조합은 온몸으로 단 한순간에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뇌리에 박힐 뿐이다. 장소가 신(scene)에서 룩(look), 그리고 순간(moment)으로 변할 때 디자인의 역할이 고조된다. 바, 클럽, 레스토랑, 호텔, 리조트로 대변되는 호스피탤러티(hospitality) 영역의 디자인은 직역하자면 ‘환대의 디자인’이다. 극진히 대접받은 느낌을 전하기 위해서는 그래픽과 오브제 등 시각적 요소는 물론 동선, 조명, 음식과 드링크까지 모든 경험 요소의 일관된 아이덴티티가 중요하다. 그래서 호스피탤러티 디자인은 한순간의 느낌으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찰나의 디자인이기도 하다. 찰나의 매 순간을 위해 사용자가 공간에 들어와 시간을 보내고 다시 문을 나설 때까지 촘촘하게 고안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자인을 들여다봤다.



아르마니, 살바토레 페라가모, 돌체앤가바나, 로베르토 카발리 등 주요 디자이너 브랜드는 오래전부터 호텔, 레스토랑, 리빙, 클럽 등 호스피탤러티 영역 전반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왔다.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의 확장이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아이덴티티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이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두바이와 밀라노에 모던한 호텔 아르마니 프리베(Armani/Priv )를 운영하며 내부에 같은 이름과 콘셉트의 클럽을 두었으며, 로베르토 카발리 또한 밀라노와 두바이에 화려함의 극치로 치장한 나이트클럽을 운영한다. 사진은 2008년 두바이에 문을 연 로베르토 카발리의 카발리 클럽(Cavalli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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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기획: 김은아 기자, 진행·글: 김은아, 이동미, 양윤정, 박나리, 최누리, 디자인: 정명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7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