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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달의 정기를 듬뿍 받은 침대 사보이어 침대 '문 01'



디자인 태오양 스튜디오(대표 양태오, www.teoyangstudio.com)

영국과 모나코 왕실은 물론 윈스턴 처칠, 마릴린 먼로가 애용했다는 영국의 사보이어(Savoir) 침대. 공방에서 장인이 수제작하는 최고의 침대로, 특히 로베르 쿠튀리에(Robert Couturier), 버지니아 화이트(Virginia White) 등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침대 헤드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사보이어 침대가 이번에는 한국의 양태오 디자이너에게 손을 내밀었다. 달에서 모티브를 얻은 문 01은 특히 동양에서 달이 소원 성취나 희망, 수호자, 번영의 상징임을 반영한 것이다. 양태오는 3개의 원을 이용해 밤하늘에서 변화하는 달의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이를 통해 잠자는 동안 사용자를 지켜주는 듯한 따뜻한 달의 기운을 담아냈다. www.savoirbeds.kr


Interview
양태오 태오양 스튜디오 대표

“달에 대한 동양적인 해석을 보여주고 싶었다.”



사보이어 침대와 협업한 계기는?
사보이어 침대의 대표 앨리스터 휴스(Alistair Hughes)가 한국에 왔을 때 태오양 스튜디오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휴스 대표는 한옥에서 유행을 따르지 않는 타임리스한 아름다움을 보았다며 함께 일할 것을 제안했다.

100% 수제작하는 제품인데, 어떤 과정을 거쳤나?
런던의 사보이어 아틀리에에서 샘플과 목업을 진행했다. 장인들이 소재를 다루는 모습은 정말 경이로웠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론칭한 것으로 안다.
국내에서는 크리에이티브 랩(www.crlb.co.kr)을 통해 선보였다. 9월 말부터 런던 헤롯 백화점과 매릴번의 쇼룸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11월 초에 <이스트 미츠 웨스트East Meets West>라는 이름으로 전시도 연다. 홍콩과 상하이는 10월 말, 뉴욕과 모스크바는 내년 초쯤으로 예상한다.

침대와 같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디자인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
제품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삶을 상상한다. 침대에 기대어 책을 읽거나 잠들고 아침을 맞이하는 것을 상상하면 기능과 시각적 요소가 함께 떠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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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글: 오상희 기자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7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