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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도시를 부활시킨 제조업 디트로이트

최근 디트로이트는 미국에서 가장 흥미로운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차의 도시로 불리던 곳에 때아닌 자전거 타기 바람이 부는가 하면, 대량생산과 소비에 의문을 던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소규모 브랜드와 이에 대한 가치 소비가 풀뿌리 운동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하나둘 늘어가는 소규모 제조 산업은 덩치를 키우는 대신 좋은 품질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공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표하거나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사례 역시 다양하다. 무엇보다 도시의 흥망성쇠를 경험한 주민들은 소비를 통해 자기 주변의 공동체와 지역 경제를 지지하는 일에 큰 관심을 갖고 이를 실천한다. 매주 사람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 커뮤니티 슬로 롤 Slow Roll이나 지역의 메이커, 디자이너를 위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포니라이드Ponyride 같은 지역의 활동가 또는 단체의 활약 역시 크다. 한때 연방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당한 도시가 재생하는 데에는 더 이상 규모의 경제가 아닌 가치의 경제를 추구한 것이 유효한 전략으로, 지역의 제조 산업이 이에 기꺼이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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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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