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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INSPIRATION 키미앤일이 김희은 Kimi and 12 Kim Heeeun

인스타그램 @kimi_and_12

Kimi and 12 그림 그리는 키미와 디자인 하는 일이의 스튜디오이다.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여러 기업과 협업을 하기도 하고, 자체적으로 그림책과 인쇄물을 만드는 작업을 한다. 남해에서 그림책 <바게트호텔>의 콘셉트 스토어 ‘바게트호텔’을 운영했으며 10월 해운대에 새로운 바게트호텔을 오픈할 계획이다.


아네모네와 아침 아네모네가 있는 식탁에서 하는 아침 식사. 꽃을 살 마음도, 꽃을 돌볼 여유도 없어질 때는 여행지에서 꽃을 사는 상상을 한다.


바게트호텔 가상의 호텔인 바게트호텔에서 묵는 투숙객과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의 한 부분이다. 조용한 일상의 단면을 그렸다.

자기소개를 해달라.
스튜디오 키미앤일이에서 그림을 그리는 김희은이다. 개인 작업과 함께 그림책을 만들기도 하고 여러 흥미로운 협업을 하고 있다. 나만의 그림을 찾아가는 중이기도 하다.

작업 과정을 묘사해달라.
그리고 싶은 것이 생기면 대략적인 스케치를 하거나 메모를 해둔다. 반대로 스케치나 메모를 먼저 할 때도 있는데 이럴 때는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다. 이후 스케치를 토대로 어디에 무엇으로 그릴지를 정하는데 아크릴물감이나 포스터컬러, 색연필 같은 것 중 고른다. 사실 작업할 때 쓰는 도구는 아직까지 마음 가는 대로 이것저것 사용해보는 중이다. 작업할 때의 나를 돌아보면 생각을 가장 오래하는 것 같다. 무엇을 그릴지에 대한 생각, 어떤 색을 쓸지에 대한 생각을 가장 많이 한다.

여느 일러스트레이션과 다른, 본인 작품만의 특징이 있다면?
원하는 것이 늘 모두 표현되지는 않지만 그림 속에 들어가는 오브제 하나하나에 나만의 의미를 담기 위해 생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교훈적인 내용도 아니고 딱히 시사하는 바도 없기 때문에 그냥 생각 없이 봐도 좋을 것 같다.

작업에 영감을 주는 것은?
좋아하는 음악, 영화, 흥미로운 대화다. 음악이나 영화는 수없이 반복해서 청취, 시청하는 것을 좋아해서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음악을 듣거나 오랫동안 보고 또 보았던 영화를 보면 당장 그림을 그리고 싶어진다(그것을 향한 부러움을 동반한 영감이랄까).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좋아하는 사람과 나누는 대화는 언제나 영감을 준다.

앞으로 꼭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 도전하고 싶은 작업이 있다면?
이상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앞으로는 그림을 많이 그리고 싶다. 몇 년간 작업해오면서 쌓인 생각을 그림으로 그려서 전시를 열고 싶다. 정말로 그리고 싶은 것들을 끄집어내서 그려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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