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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iF DESIGN AWARD 2019_ Product _Winner 파트라
파트라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 의자를 수출하는 의자 전문 브랜드이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사무용 의자 제작으로 시작한 파트라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로 구성된 R&D 센터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의자 전문 기업으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홈 퍼니싱 브랜드 ‘생활지음’으로 가정용 가구로 영역을 확장한 파트라의 행보에 주목해 보자. patrakorea.com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생각한 타공 디자인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등받이와 좌석의 컬러 쿠션


이창곤 디자이너





콘셉트를 제품으로 구현할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간결한 디자인을 추구하면서 내구성을 만족시키는 게 가장 어려웠다. 그래서 가장 도전적인 프로젝트였지만 덕분에 최적화된 디자인이 나올 수 있었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디자인의 방향은?
세대에 걸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지속적으로 그 시대를 반영하면서 진화하는 디자인으로 오랫동안 사용되는 가구를 만들고 싶다.

디자인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매력. 디자인의 목적이 무엇이든 목적에 부합하는 매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POLY
디자인 파트라 R&D 센터 디자인팀
디자인 디렉터 이창곤

Design Story
1985년 창립한 파트라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해외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다른 가구의 보조 개념으로써가 아니라 의자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의자 단독 제품만으로 해외 박람회를 찾는 한국 기업이 전무하던 시절부터 파트라의 역사는 시작된다. 16년 전부터 파트라는 일본, 독일, 미국 등 해외 박람회에 참석하며 해외 판로를 열었다. 기능, 내구성, 인체 공학이라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간결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파트라 의자는 금세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어워드 수상작 폴리(POLY) 제품은 사무실, 스튜디오, 가정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주얼한 다용도 의자다. 다양한 공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위해 여러 사용 환경과 폭넓은 사용자를 연구했다. 사용자가 환경에 따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가볍고 단순한 의자여야 했고, 그래서 접이식 의자에 집중했다. 접이식 의자가 가진 최적화된 구조로 최고의 효율성을 발휘하는 디자인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간결한 디자인과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덕분에 의자의 뼈대라고 할 수 있는 파이프 직경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프레임을 견고하게 한 지금의 디자인이 탄생했다. 어디서든 조화롭게 사용될 수 있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탄탄한 내구성 모두 놓치지 않은 탁월한 디자인이다. 폴리 제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독특한 패턴으로 뚫려 있는 타공 디자인이다. 자연스럽게 방사형으로 퍼진 타공 패턴은 디자인 이상의 역할을 한다. 의자 뼈대의 경량화를 구현하면서 앉는 사람에게 편안한 탄성을 주어 기능적인 면까지 생각한 디자인이다. 또 공기를 순환시키는 효과까지 있어 장시간 앉아 있어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타공 디자인이 싫다면 취향이나 편의에 따라 등받이와 좌석에 원하는 컬러의 쿠션도 탈부착할 수 있다. 접이식 의자의 특성 상 의자를 접어 차곡차곡 보관하는 것을 고려해 의자의 마감 부분을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폴리 제품끼리는 쌓아 보관하는 것조차 하나의 디자인이 되게 했다. 폴리 제품은 제한된 자재와 비용에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진행된 프로젝트로 파트라 제품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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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월간 <디자인> 편집부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9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