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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감히, 유일무이한 워치메이커 현광훈 Hyun Kwanghun - 2



핀홀 카메라 하트비트
석사 과정 졸업 과제로 만든 셔터 스피드 타이머 기능을 갖춘 핀홀 카메라. 카메라 몸체의 안정된 비례감 속에 시계의 무브먼트가 결합된 모습이 남다른 아름다움을 뽐낸다. 본격적으로 워치메이커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 작품이기도 하다.




손목시계 시리즈

손목시계는 일정한 크기의 제약 속에서 완벽한 기능성을 이뤄내기 위해 치열하게 분투해야만 하는 오브제이기도 하다. 마치 작은 우주를 설계하듯 직경 1mm의 나사 하나까지도 손수 제작해서 만들었다.




만년 달력
시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선보인 달력.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그레고리력에 따라 설계했다. 100년에 한 번만 조정하면 될 만큼 빈틈없는 구조로 이뤄졌다.




와인 스토퍼 시리즈
와인 스토퍼와 시계의 결합으로 유니크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조했다. 시계의 다이얼을 돌려 와인 개봉일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관적으로 아름답게 정보를 전달하는 셈이다.




오토마타: 노래하는 새
움직이는 기계장치인 ‘오토마타Automata’ 작품. 손잡이를 돌리면 새의 날개가 푸드덕거리고 지저귀는 소리가 흘러나오는 위트를 담아냈다.




네이탈 차트 탁상시계
네이탈 차트Natal Chart란 한 개인의 탄생 천궁도를 말한다. 이 시계는 현광훈 개인의 천궁도로, 자신이 탄생한 그날 그 시각의 행성과 별자리 위치를 나타낸 것이다. 시계 가장자리에는 당시 지평선에 위치해 있던 황소자리와 태양 뒤에 있던 사자자리를 표시했다.


지금 슈퍼 파워 하나를 가질 수 있다면 어떤 능력을 갖겠는가?
불을 이겨내는 손. 아무리 뜨거운 것이라도 덥석 잡을 수만 있다면 금속 용접을 할 때 신의 속도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그 이유는?
시계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Abraham-Louis Breguet. 그가 창조한 메커니즘은 아직까지 유효하다. 그의 작품 마리 앙투아네트 시계를 꼭 찾아보시길. 완성도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즐겨 보는 유튜브 채널은?
클릭스프링 클립스Clickspring Clips. 금속 오브제 제작 영상인데 간단하고 구체적이고 아름답다. 무엇보다 영상의 분량이 짧아서 좋다.

2019년 자신이 한 가장 큰 실수는?
내 자신이 실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수인 듯.

최근에 구매한 것은?
<Guilloch´e: A History & Practical Manual>이라는 책을 직구로 구매했다. 반복적인 패턴을 정교하게 새기는 장치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공부하려고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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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글 윤솔희 프리랜스 기자 담당 오상희 기자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0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