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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진짜 옷을 만드는 사람들 패션 디자이너와 모델리스트


모델라인 양민석 대표 겸 모델리스트가 사용하는 도구들.
<패션 전문 자료 사전>에 의하면 모델리스트는 ‘디자이너가 구상한 옷의 패턴(옷본)을 제작하는 사람’을 뜻한다. 예전에는 ‘재단사’, 한동안은 ‘패턴사’로 불리기도 했으나 2001년 서울시가 ‘서울 모델리스트 콘텐스트’를 개최하고, 모델리스트 전문 양성을 내세운 교육기관이 늘어나면서 ‘모델리스트’라는 용어를 널리 사용하게 되었다. 모델리스트가 하는 일은 디자이너의 디자인을 실제 옷으로 구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꼼데가르송의 레이 가와쿠보가 전개하는 전위적이고 파격적인 디자인을 입을 수 있는 옷의 형식으로 만들고,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구조적인 드레이프 디테일을 철저히 계산해 재단하는 것 모두 모델리스트의 일이다. 디자이너의 스케치, 작업 의뢰서에 따라 패턴을 설계하는 것이 주요 업무지만 이후 과정에도 깊숙히 관여한다. 제작한 샘플을 보고 디자이너와 원단의 속성이랄지 봉제 방법, 적합한 부자재 등을 의논하며 2~3차례 패턴을 수정하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디자이너의 의도를 완벽하게 반영하는 것은 물론, 디자이너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 역시 이들 몫이다. 디자이너의 창의적 발상이 한 벌의 옷이 되어 나오기까지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모델리스트의 세계를 조명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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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진행·글: 김민정 기자·이은경, 디자인: 안진현 아트 디렉터, 인물 사진: 김정한(예 스튜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7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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