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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Material to Focus 플라스틱 프리 소재 기업

두라트Durat



재활용해 만든 제품을 다시 업사이클한 소재
지난 5월 뉴욕 원티드디자인NYC WantedDesign NYC 축제에서 핀란드 문화원은 4일간 제로-웨이스트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였다. 음식은 물론 공간의 소재와 집기 모두 행사가 끝난 후 아무것도 버려지지 않도록 계획한 이 팝업 레스토랑은 우유 팩을 재활용해 만든 가벽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독특한 식기를 사용했다. 눈길을 끈 접시는 핀란드 기업 두라트의 최신 소재 라인 ‘팰리스 컬렉션’을 사용한 것이었다. 핀란드의 한적한 해안가 마을 난탈리Naantali에 자리한 두라트는 일찍이 1990년대 초반부터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사업을 시작했다. 산업 폐기된 폐플라스틱을 분쇄하고 소재를 배합해 단단한 표면의 소재를 만든다. 가로 2900mm, 세로 800mm 크기에 12mm 두께의 보드가 기본 제품으로 70개의 선명한 컬러 팔레트를 보유하고 있다. 오랜 기간 사용해 표면이 닳으면 살짝 갈아내는 Material to Focus 플라스틱 프리 소재 기업것만으로 새것처럼 매끈해지는 간편한 관리법과 견고함으로 욕실, 주방, 공공 공간의 인테리어에 적합하다. 욕조나 싱크대, 스툴, 테이블 상판 등의 표면 소재로도 쓰인다. 기본적으로 폴리에스터가 주를 이루는 재활용 폐기물 30%에 접착용 레진과 방염을 위한 미네랄을 혼합해서 만든다. 오래된 자사 제품을 고객으로부터 사들여 다시 업사이클링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으로 100% 재활용을 책임진다고 볼 수 있다. www.duratpalace.com


술라파크Sulapac



더 빠르게 없어지고 더 확실하게 보존하는 케이스
헬싱키의 포장재 기업 술라파크는 생화학자 수비 하이미Suvi Haimi 와 로라 퀼뢰넨Laura Kyllo ¨nen이 2016년 에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올해 2월 첫 용기 제품을 출시했다. 핀란드의 대표적인 내추럴 코즈메틱 브랜드 나비테르Naviter가 술라파크의 패키징을 사용해 이목을 끌었다. 술라파크는 FSC 인증을 받은 나무와 천연 경화 물질을 배합한 소재를 연구한다. 시장의 다른 생분해성 플라스틱보다 더 빠른 속도로 100% 생분해되고, 마이크로플라스틱을 생성하지 않는 소재의 출중함으로 특허를 받았다. 무엇보다 물, 기름, 산소를 확실하게 차단시키는 성질과 대량생산 공정이 용이해 제작 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동종 소재와 구별된다. 특히 기존의 제조사들이 새로운 설비 투자 없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인젝션 몰딩 등 플라스틱 제조 설비로도 술라파크의 소재를 사용할 수 있어 다국적 기업, 대기업에 인기가 좋다. 핀란드의 코즈메틱 브랜드 루메네 Lumene, 음식 회사 파제르Fazer, 제지 회사 스토라 엔소Stora Enso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한 상태로, 가장 문의가 많은 클라이언트는 역시 코즈메틱 분야다. 술라파크는 럭셔리, 친환경, 무한한 디자인 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축으로 뉴 프리미엄을 조합한다. 설립 초기 핀란드의 대표 디자이너 하리 코스키넨Harri Koskinen과 재료의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현재 판매 중인 원형의 패키징 콘셉트는 디자이너 일카 하리우Ilkka Harju가 맡는 등 디자이너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도모한다. www.sulapa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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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김은아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8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