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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2호선을 따라 변주되는 다채로운 감각 성수동 일대 안전가옥





대표 김홍익
브랜드 아이덴티티 얼스 스튜디오 (대표 조진현), helloearth.kr
인테리어 디자인 핏플레이스(대표 이호), fit-pl.com
운영 시간 11:00~23:00(월요일 휴무)
주소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101-1
웹사이트 safehouse.kr

김홍익 안전가옥 대표

Trend is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콘텐츠보다 소수의 사람들에게 강한 사랑을 받는 것이 훨씬 중요한 시대.



안전가옥은 창작자들을 위한 커뮤니티이자 콘텐츠 프로덕션이다. 오토바이 정비소, 공업사가 들어서 있던 공간을 장르 문학 3000여 권을 구비한 라이브러리 및 창작자들의 작업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이곳은 SF, 호러, 미스터리 등 장르물에 관련된 강연과 워크숍 등으로 창작자들을 연결하고 작가를 양성,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에 무게를 둔다. 안전가옥 김홍익 대표가 “이곳은 공간 비즈니스가 아닌 콘텐츠 비즈니스를 지향하며, 공간은 콘텐츠의 일부”라고 말하는 이유다. 건물 입구에는 두꺼운 철문을 설치하고 무성한 억새풀을 심어 보행자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디자인했다. 이는 장르물 마니아들의 아지트이자 요새로 기능토록 하는 공간의 목적을 조경으로 표현한 것이다. 또한 라이브러리 안에는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작은 전시를 열 수 있는 ‘벙커’와 ‘웜홀’이라는 공간을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책장과 거울을 밀고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해 마치 책 속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안겨준다. 입구부터 마당, 서가와 은밀한 공간까지 한 단계 한 단계 이야기 속으로 진입하는 과정을 녹여낸 이곳은 이야기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를 읽고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내든지 그들이 상상한 것을 오롯이 펼쳐낼 수 있는 안전지대다. 사진 이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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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유다미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9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