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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뉴 웨이브, 뉴 크리에이터 새로운 영역 미지의 세계 1
섀도올로지, 드론스케이프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고 그 안에서 유영하는 이들의 세계가 펼쳐진다.

자크 킹
인스타그램 zachking 팔로어 2062만
유튜브 ZachKingVine 팔로어 359만


마법을 부린 것 같은 6초짜리 동영상 매직 바인Magic Vine으로 널리 알려진 자크킹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천 만명이 넘는다. 사진 출처 자크 킹 ZachKingVinea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세상에서 영상의 마법사로 통하는 자크 킹의 작품은 영화 <해리포터> 속 마법을 보는 것처럼 기상천외하고 신기하다. LA에 거주하는 자크 킹은 2008년부터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자크 킹이 영상 속에서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에 손을 대면 에펠탑이 작은 모형으로 감쪽같이 바뀌고, 그가 깬 달걀에서는 삐약삐약 우는 병아리가 나온다. 절묘한 편집과 시각 효과로 독창적인 영상 세계를 구축한 자크 킹에게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누구라도 한번 보면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동영상을 찍고 편집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그의 영상을 보는 사람들은 그저 입을 떡 벌릴 수밖에 없다. 각종 시각 효과와 매끄러운 편집으로 완성되는 그의 영상은 어린아이의 상상 속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이 마치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것처럼 믿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마리나 베르니코스
인스타그램 mvernicos 팔로어 9.5만


드론스케이프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마리나 베르니코스는 ‘Creation+Aid’를 뜻하는 비영리단체 CREAID(creaid.com)의 창립자이다. 사진 제공 마리나 베르니코스 marinavernicos.com







마리나 베르니코스를 보면 한 사람이 일생 동안 해낼 수 있는 일의 양이 어디까지인가 싶다. 그녀는 114개 나라의 방문 기록을 가진 월드 트래블러이자 포토그래퍼이고, 예술 기부를 통해 휴머니즘을 실현하는 비영리 단체 크리에이드CREAID의 창립자이자 디렉터이고, 또 3명의 어머니이다. 2012년부터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마리나 베르니코스는 매일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업로드에 투자하는 시간은 하루에 한 시간가량이다. “나의 대부분의 작업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말한 그녀는 드론스케이프Dronescapes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2017년에 나온 사진집 을 보면 드론스케이프라 부르는 사진을 찍는 전 세계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마리나 베르니코스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는 When City Meets Nature다. 그리스 남동쪽에 있는 포르토 헬리는 여름 휴양지 마을로, 매년 스페체스 섬까지 횡단하는 수영 대회가 열린다. 작가는 드론 뷰에서 그 풍경을 찍고 도시 풍경과 합성해 도시가 자연을 만나는 순간을 표현했다. 드론을 통해 그간 바라보지 못했던 중간 지대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그녀의 즐거움이라고. 드론으로 새로운 작품 세계를 펼쳐가는 작가들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고, 이들의 주 활동 무대는 인스타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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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김만나, 김미한, 박상빈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9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