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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심각한 생존 가이드는 아님 ‘나 홀로 집’에서 살아남는 법
#인스타그램 #자가격리 #나홀로집에

























록다운으로 이동이 제한된 도시, 코로나19로 인해 격리된 사람들은 하루 종일 무엇을 하며 지낼까. 달고나 커피를 만드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런던에서 활동하는 비주얼 아티스트 맥스 지덴토프Max Siedentopf는 좀 더 흥미로운 제안을 한다. 예를 들면 새로운 음식을 발명하거나, 케첩을 사용해 피가 낭자하는 호러 신을 연출하고, 집 안 곳곳에 함정을 설치하는 거다. 물론 발로 러브레터를 쓰고, 방 안의 물건을 색깔별로 배열하는 비교적 쉬운 난도의 미션도 있다. 맥스 지덴토프는 이처럼 지루함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일종의 생존 가이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뒤 함께할 것을 요청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지시대로 실행에 옮긴 뒤 사진을 찍어 보내온 것이다(맥스 지덴토프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 얼론Home Alone〉은 이들의 사진을 모아 엮은 책이다. 심각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홀로 집에 있는 사람도 웃게 만드는, 꽤나 유용한 생존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maxsiedento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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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글 김민정 기자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0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