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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월간 <디자인> x 쇼메이커스 Old is the New Hip!













3월호 표지를 만든 사람들
시노그래퍼 쇼메이커스(대표 최도진)
비디오그래퍼 쇼메이커스 허윤
포토그래퍼 무사스튜디오 신화섭
오브제 제작 쇼메이커스, 이수림

3월호 특집 기사의 제목이기도 한 ‘Old is the New Hip!’은 월간 <디자인> × 쇼메이커스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사회, 문화, 예술 전반에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아날로그 및 레트로 현상은 이제 ‘향수’나 ‘추억’이라는 표현만으론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과거란 어렴풋한 미화나 이상화의 대상이기보다는 새롭고 신선한 것, 조야하지만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이다. 이들에게 범접할 수 없는 성역 따위는 없으며 모든 과거는 얼마든지 재구성 및 재조합이 가능하다. 쇼메이커스가 이 ‘힙한 과거’를 표현하기 위해 선택한 소재는 롤러스케이트였다. 기성 롤러스케이트의 부품을 일일이 분해해 컬러를 새로 입히고 와펜을 부착해 오늘날 밀레니얼이 열광하는 레트로를 은유적으로 그려냈다. 또 철사를 심은 빨간 끈이 폭죽을 휘감고 있는 모습으로 오늘날 대중이 마치 축제처럼 과거를 즐기고 있음을 표현했다. 촬영 마지막 순간 대형 아크릴 상자 안에서 화려하게 불꽃을 튀기며 ‘산화’하는 롤러스케이트는 “레트로는 과거를 노리개 삼는다”라고 말한 영국 역사학자 래피얼 새뮤얼Raphael Samuel의 말을 상기시킨다(폭죽을 터뜨리는 영상은 월간 <디자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네이버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간 <디자인>은 2018년 쇼메이커스의 시노그래프로 표지를 구성하는 특별 기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228×275mm 크기의 무대(표지) 위에 이들이 세울 다음 주인공은 누구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monthlydesign www.facebook.com/monthly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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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글: 최명환 기자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8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