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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디자이너를 위한 서체 견본집 Acro_김종범






아르코 패키지를 구성하는 포스터와 아이템 리스트, 디자인: 이희성

제품 정보
글자 가족: 신, 신이탤릭, 라이트, 라이트이탤릭, 레귤러, 레귤러이탤릭, 미디엄, 미디엄이탤릭, 볼드, 볼드이탤릭, 블랙, 블랙이탤릭
사용 권장 OS: Windows XP 이상, Mac OS 10.6 이상
글꼴 포맷: OTF(Windows/Mac)
지원 문자: 라틴 알파벳 583자, 이탤릭 630자
글꼴 디자인: 김종범
제작: 김종범
가격: 2만~3만 원(3종 하프 패키지 10만 원, 12종 패밀리 패키지 16만 원)
문의: hi.nodetonode@gmail.com
유의 사항: OTF는 한글 2010 버전 이상에서 사용 가능

간단히 자기소개를 해달라.
2018년 대학교 졸업 후 디자인 전문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회사를 다니면서 라틴 알파벳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한글타이포그라피학교에서 김기창 디자이너에게 알파벳 디자인을 배웠다.

이 서체에 대해 설명해달라.
아르코는 프란체스코 그리포Francesco Griffo의 ‘벰보’, 니콜라스 젠슨Nicolas Jenson의 ‘젠슨’ 등 15세기 고전 서체의 비율을 참고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고전 서체의 비율을 따르지만 줄기stem에서 뻗어 나온 연결부notch, 부리serif 등을 직선으로 처리해 그로테스크한 모습도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이탤릭은 빠르게 쓴 것을 강조하기 위해 더 날카롭고 각지게 그리고, 획의 대비가 적어 긴 글을 읽을 때 편안하고 매끄럽게 읽힌다. 고전 서체의 모습과 모던한 획의 운용이 혼재된 것이 특징이다. 아르코라는 이름은 곡선과 직선을 혼용한 모습을 나타내고자 1930년대 과도기 미술 사조인 아르 데코에서 착안했다.

서체를 디자인할 때 자신만의 규칙이나 방법론이 있다면?
다른 글자로 파생이 용이한 핸드글로브handgloves를 그리고 팬그램으로 모든 알파벳을 그린다. 글자를 하나씩 완성해가면서 각각에 상응하는 단어를 써본 후 콘셉트에 맞지 않는 글자는 없는지, 글자가 생각한 대로 나왔는지 점검해본다.

어떻게 서체를 유통하나?
2020년 언리미티드 에디션 12에 참여하면서 김기창 디자이너와 함께 ‘노드 투 노드(nodetonode.kr)’라는 서체 유통사를 만들었다(웹사이트 디자인: 이동원·양승훈 / 웹 개발: 1-2-3-4-5 studio). 이곳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이너의 서체와 서체 관련 오브젝트를 유통할 예정이다.

이 서체는 어떤 프로젝트에 적용하면 좋을까?
아르코는 긴 글에 어울리는 서체라고 생각하면서 그렸다. 크게 보았을 때 날카로운 모습이 두드러지지만 작은 크기로 쓰면 획의 대비가 적어 매끄럽게 읽히도록 신경 썼다. 책 같은 인쇄 매체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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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월간 <디자인> 편집부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1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