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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선조들의 색감을 배운다 <때깔, 우리 삶에 스민 색깔>전



전시 디자인 유민지·이경민
포스터 디자인 강규희

19세기 조선의 문인 윤기는 <무명자집문고無名子集文稿>에서 ‘색(色)이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라 말했다. 여전히 이 경구가 와 닿을 동시대 디자이너에게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 <때깔, 우리 삶에 스민 색깔>은 유물에 담긴 색을 탐미해볼 수 있는 기회다. 전시는 한국의 정서가 담긴 청, 적, 황, 백, 흑색과 관련된 문화를 짚어보는 1부, 음과 양의 기운이 조화된 배색에 대한 2부, 색동 두루마기, 조각보, 나전칠 상자 등 왕실부터 서민까지 아우르는 색채 감각을 소개하는 3부로 나뉜다. 특히나 한국의 색은 다채롭다. 빨간색만 해도 ‘빨갛다’, ‘발그스름하다’, ‘발그레하다’, ‘불그스름하다’처럼 색의 미묘한 차이 하나까지 놓치지 않은 선조들의 감각을 제대로 전수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전시는 2월 26일까지. www.nf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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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글: 백가경 기자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7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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