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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INSPIRATION 박상혁 Park Sanghyuk

홈페이지 www.cargocollective.com/sdwp
인스타그램 @doowop79

박상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후 UX디자이너로 일했다. 현재는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 중으로, 〈GQ〉, 이니스프리, 네이버, 인천문화재단, 펩시 등의 클라이언트와 커머셜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했다.


스페이스 오디티Space Oddity 컨설팅 에이전시 스페이스 오디티와 작업한 스티커 세트 중 하나다. 톰 소령은 데이비드 보위의 ‘스페이스 오디티’ 가사에 등장하는 인물. 우주에 홀로 남겨진 톰이 느꼈을 공허함, 허무함과 다르게 아직 많은 사람들이 다다르지 못한 우주에 대한 신비함이 우주여행을 꿈꾸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여러 감정 속에서 작업했던 프로젝트다.


더비치보이스the beach boys 친구들과 양양으로 간 첫 서핑여행을 추억삼아 그린 개인작업이다. 친구들, 서핑보드, 바다 이 3가지만으로 여행의 추억을 표현했다.

자기소개를 해달라.
오랫동안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다가 재작년부터 일러스트레이션과 이를 기반으로 한 그래픽 작업을 하고 있다. 주로 선의 두께 변화와 여백의 확장성에 주목하는 라인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는데 마치 서체 디자인처럼 선의 다양한 두께와 무게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작업 과정을 묘사해달라.
보통 어느 단계를 가장 중요시하는지 궁금하다. 1단계 러프 스케치, 2단계 디테일 작업, 3단계 채색 작업으로 진행하는데 단계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다. 러프 스케치에서는 표현할 캐릭터나 오브젝트의 덩어리감(부피감)에 초점을 맞추고 디테일 작업에서는 다양한 굵기의 라인을 표현하는 데에서 캐릭터와 배경 간의 전체적인 균형감에 집중한다. 마지막 채색 작업은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계인데, 주로 보색을 사용하며 중간 톤의 컬러 사용으로 보색 대비가 좀 더 돋보이게 한다.

여느 일러스트레이션과 다른, 본인 작품만의 특징이 있다면?
라인의 두께(무게)에 변화를 주며 마치 서체를 디자인하는 것처럼 작업한다는 점, 그래픽과 같은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라인의 변화와 여백, 그 여백을 채울 다양한 그래픽 요소를 만들어내는 데 주목하며 작업하고 있다.

작업에 영감을 주는 것은?
라인을 서체처럼 사용하다 보니 아무래도 타이포그래피에서 많은 영감을 받게 된다. 서체의 다양성을 라인 일러스트레이션의 다양성으로 확장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예를 들면 서체 중 가장 좋아하는 푸투라Futura의 기하학적 느낌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하는 식이다. 일러스트레이션 안에 디자인 서체의 느낌과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불어넣는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앞으로 꼭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 도전하고 싶은 작업이 있다면?
운동을 좋아해서 개인 작업으로 스포츠에 관한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리기도 한다. 특히 스포츠 브랜드 중에서 나이키를 가장 좋아하는데 나이키 운동화의 그래픽과 컬러감, 그리고 푸투라 서체를 사용한 점이 결정적인 이유다. 기회가 된다면 나이키와 미니멀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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