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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INSPIRATION 류형정 Ryu Hyeongjeong

홈페이지 hyeongjeong.creatorlink.net
인스타그램 @pppping_di

류형정 시각디자인과 졸업 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애경, 삼성카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과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리을페이지>를 통해 독립출판, 전시 등의 개인작업을 겸하고 있다. hyeongjeong


<라이프앤라이크> 개인전 “일상적 나를 위한 여행을 떠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나는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항상 여행하는 것 같은 일상의 일을 담은 그림이다.


<노던라인 헬싱키> 일러스트레이션 라인에서 펴낸 <노던라인 헬싱키> 매거진에 수록한 일러스트레이션이다. 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보이길 바라며 그렸다.

자기소개를 해달라.
그리고 쓰는 류형정이다. 회화부터 대중적인 일러스트레이션, 독립 출판 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 ‘지금’을 잘 살기 위해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작업 과정을 묘사해달라. 보통 어느 단계를 가장 중요시하는지 궁금하다.
작업의 시작은 보통 외주와 개인 작업으로 나뉜다. 개인 작업은 생활하면서 뭔가 의문이 생길 때마다 시작된다. 보통 회화 작업을 통해 그 의문을 즉흥적으로 단시간에 표현하는데 아크릴, 오일 파스텔, 연필 등을 사용하고 감정을 최대한 담아내며 수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10장을 그렸을 때 그중 1장이라도 건지면 다행이다. 목적이 분명한 작업은 스케치 때부터 모든 것을 계산한다. 매거진 <노던라인 헬싱키>를 위한 일러스트레이션의 경우 스케치가 없었고 개인 작업은 아니지만 최대한 즉흥적이되 정확하게 그려야 해서 여러 장 실패했다. 모든 단계가 다 중요하지만 시작할 때 내가 그 작업에서 어떤 것을 이야기할 것인지, 왜 해야 하는지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여느 일러스트레이션과 다른, 본인 작품만의 특징이 있다면?
내 작품만의 특징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지 않는다. 이전에는 남들과 다르게 그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작품을 보고 노력했지만 어느 날 ‘내 생각과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만 담으면 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요즘은 문장으로 많이 그리고 그것을 독립 출판으로 진행하는 점이 나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작업에 영감을 주는 것은?
평소에 일어나는 일이나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다른 것을 공유하다가도 영감이 생기고, 특히 길을 걷다가 잘 떠오른다. 앞서 말했듯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것이나 호기심을 가지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해결해야 하거나 궁금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으니까.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영향을 받는데 굳이 꼽자면 ‘사람’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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