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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iF DESIGN AWARD 2019_ Packaging_Winner CJ제일제당
1953년에 태어난 ‘백설’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식품 사업의 한 주축을 형성해온 CJ제일제당은 ‘비비고’를 통해 한식을 글로벌 브랜도로 자리매김시켰다. 국내외에서 불티나게 팔린 비비고 만두 신화를 시작으로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로 거듭나고 있다. bibigo.com







이강국 디자인센터장





이 제품 디자인의 강점은?
다양한 소비자층을 확보하기 위해 정적인 느낌을 버리고자 칩 형태를 직관적이고 유니크하게 시각화한 것.

디자인의 역할은?
‘전달’. 디자인은 전달을 얼마나 잘하는가의 싸움이다.

디자인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는?
재미있어야 한다. 흥이 나서 디자인한 결과물은 항상 좋다.

비비고 칩
디자인 CJ제일제당 디자인 센터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이강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승표
디자이너 정인선
마케팅 장승훈, 김주민

Design Story
이제 ‘건강’은 소비의 중요 체크 항목이 되었다. 한끼 식사뿐 아니라 간단히 허기를 채우는 스낵까지도 건강한 재료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다. 비비고 칩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전통 김부각을 재해석한 건강한 스낵이다. 김의 고소한 감칠맛에 스낵의 바삭한 식감을 더한 제품으로 비비고 칩의 디자인은 주로 반찬으로 떠올리는 김 대신 ‘김도 스낵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칩을 패턴화해 정렬한 패키지 디자인은 한 번 먹으면 끊임없이 먹게 된다는 메시지의 시각화다. 비비고 칩은 익숙한 김이라는 재료에 독특한 식감을 더해 맛과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현대인의 감각을 건드리는 패키지로 제품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이들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아우르는 제품 디자인을 고민해야 했다. 한국에 방문하면 누구나 사간다는 김이지만 해외 소비자에게 김 스낵은 다소 생소할 수 있다고 판단했고, 그래서 패키지만 봐도 어떤 맛과 형태인지 알 수 있는 직관적인 디자인을 고안했다. 비비고 칩의 제품명 디자인은 칩이 구워진 곡선 형태와 저칼로리의 가벼운 속성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오리지널, 포테이토, 스위트콘 세 종류의 서로 다른 풍미는 패키지 각각의 비비드한 컬러로 표현했다. 매장에 진열 시 대비되는 강한 색채와 일렬로 패턴화된 칩 모양은 하나의 큰 그림이 되어 주목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비비고는 굳이 힘주어 한국적인 색을 강조하며 한식을 뽐내는 브랜드가 아니다. 한식 고유의 맛과 멋에 현대인이 추구하는 가치를 더해 비비고만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든 브랜드다. 그래서 디자인도 한식이라는 카테고리를 내세우기 보다는 비비고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했다. 덕분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비고라는 브랜드의 신뢰도를 확실히 굳힐 수 있었다. 앞으로도 ‘SHARE KOREAN FLAVOR’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어디서든 한국 음식이 먹고 싶으면 손이 가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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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월간 <디자인> 편집부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9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