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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철이 없었죠… 생각이 많아서 힙합을 했다는 게, 오버띵킹2





기획 및 제작 지원 길드다, guild.tistory.com
디자인 티슈 오피스, tissueoffice.info

인문학적 사유를 랩으로 엮는 힙합 아티스트 코코펠리의 두 번째 앨범 〈오버띵킹2 Overthinking II〉가 공개됐다. 이는 여러모로 특별하다. 먼저 앨범명은 깊은 사유를 담는다는 의미와, 사유를 넘어보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내용 또한 인문학적 사유로 가득하다. “힙합이란 무엇일까? 남성적이고, 폭력적이고, 돈 자랑과 허세에 찌든 것으로 표상되는 이 장르는 ‘원래 그런 것’인가?” 이러한 질문으로 완성한 코코펠리의 〈오버띵킹2〉는 힙합의 역사와 문화가 사실은 소수자성을 지닌 역사라는 점을 발견한다. 앨범 형식은 웹사이트다. 이 (웹사이트) 앨범에는 힙합의 남성성, 즉 다수성을 비판하는 1편의 에세이와 4곡의 트랙이 포함되어 있다. 디자인은 티슈 오피스가 맡았다. 앨범에 ‘접속’하면 2명의 5세 여자 어린이 김서후, 이수현이 그린 그림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궁금증을 일으킨다. 이에 대해 티슈 오피스는 “보편적으로 남성성이 부각된 힙합 문화와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요소를 넣기 위한 의도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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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1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