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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전시로 다 전하지 못한 말, 〈더 라스트 리조트〉 도록





디자인 신신 shin-shin.kr
사진 COM

“왜 이렇게 디자인하셨어요?” 디자이너라면 필연적으로 듣게 되는 질문이다. 스튜디오 씨오엠이 지난해 4월 망원동 취미가에서 연 전시 〈더 라스트 리조트The Last Resort〉의 도록에는 3개의 쪽지가 끼워져 있는데 그중 하나가 이 문장으로 시작한다. 당시 전시는 가상의 휴식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공간을 채운 스튜디오 COM의 가구와 오브제를 만나볼 수 있었다. 이를 기록한 도록은 단순히 작품을 나열한 것이 아닌 전시의 맥락을 잇는 사진집으로 재탄생해 디자인의 기능과 목적을 묻는 질문에 대답한다. 만약 의자가 정말 앉는 용도로만 쓰이고, 책상이 공부나 업무만을 위해 이용하는 것이라면 디자이너의 영역은 축소되기 마련이다. 전시 기간 중 2~3일 주기로 시들 때마다 교체했던 꽃과 화병의 모습까지 담아낸 이 작업 노트는 기능과 목적을 묻는 말에 다 대답하지 못한 긴 편지에 가깝다. studio-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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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2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