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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브라비아 X 시리즈] 시대별 대표 모델을 통해 본 소니 TV의 역사
1962년 마이크로 TV를 시작으로 소니는 시대별로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2006년 브라비아 X 시리즈를 통해 신개념의 소니 TV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각 시대별 소니의 대표 TV 모델을 통해 소니 TV의 역사와 진화를 살펴보자.

1. TV5-303 1962년
당시 세계 최소・최경량의 5인치 마이크로(MICRO) TV.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전원을 포함한 조작 버튼과 안테나가 모두 오른쪽 앞에 배열되었다.
2. KX-27HF1 프로필 1980년
프로필(Profeel)1호 모델. TV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를 컴포넌트로 구성한 모리타 창업자의 메모로
부터 기획, 개발되었다. 튜너, 스피커를 TV와 분리해 브라운관을 독립시킨 혁명적인 스타일을 실현
했다. 1980년도 굿 디자인상 금상을 수상했다.
3.KV-1375 시테이션 1977년
퍼스널 타입의 TV가 한창일 때 디자인으로 시장 세분화에 성공한 모델 시테이션(Citation). 시네이션의 네
이밍은 제트기의 명칭이며 조종석에 탑재되어 있는 모니터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캐비닛은 플라스틱에 도
장한 것이지만 메탈릭한 재질감을 표현해 목조 제품이 성행하던 당시 디자인에 의한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1977년도 굿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4. KX-27HV1 프로필 프로 1986년
프로필(Profeel)의 디자인 콘셉트를 한층 더 향상시킨 방송 관계자 등 전문가 집단을 위한 모
니터이다. 사용이 편리한 영상 제품으로 어디서든 설치가 가능하고 쌓아 올리기에도 적합한
형태인 사면체의 큐빅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 1986년 굿 디자인상 금상을 수상했다.

 

1. KDE-P50HX1 2002년
플로팅 디자인이 적용된 첫 번째 제품이다.
화면이 마치 공중에 떠 있듯이 보이게 해서 대형 디스플레이가 방에서 보일 때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하게 보이게 했다. 2003년도 굿 디자인상 금상을 수상한다.
2. 브라비아 X 시리즈 2006년
브라비아X 시리즈는 플로팅 디자인이 한 단계 진화된 모델이다. 캐비닛 상하의 일부에 투명한 소재로 굴절
LED 사인과 로고의 라이팅을 표현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006년도 굿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3. PZ-2500 프라즈마트론 1996년
프라즈마트론(Plasmatron)은 본체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튜너부와 모니터부를 떼어놓고 설치가 가능해 접속도 케이블 한 개로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인테리어의 분위기에 따라 블루・그레이・오렌지 스피커 그릴을 추가하여 바꿀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1996년도 굿 디자인상 금상을 수상했다.
4. KV-29ST1 키라라바소 1991년
키라라바소(Kirara Basso) TV는 보이는 부분의 특성이 강조되도록 캐비닛을 콤팩트하게 정리해 화면 주위를 심플하게, 베젤을 작게 디자인하였다. 또한 화면상의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를 보면서 마우스처럼 조작할 수 있는 리모컨이 부착된 것이 특징이다. 1992년도 굿 디자인상 금상을 수상했다.

 

인터뷰 | 니이치 다쿠야
소니 크리에이티브 센터 밸류 디자인 스튜디오 수석 아트 디렉터
“외부와 조화를 이루며 소통하는 TV를 디자인하고 싶었다”

플로팅 디자인에 대해서 설명해달라.

플로팅이란 한자로 부유(浮遊)를 뜻한다. 즉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이다. 2001년 처음 유리 스탠드에 PDP TV를 올려놓았던 디자인을 통해 마치 하늘 위로 떠오르는 것과 같은 새로운 TV 모습을 보았다. 그것은 집의 벽면에 자리하고 있는 창문을 통해 보았을 때의 느낌과 비슷하다. 조화롭게 주변과 연결되면서 외부와 소통하는 창문의 모습처럼 TV도 미디어의 소통 역할을 수행하고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되길 원했다. 그 후 플로팅 디자인은 소니 TV 디자인의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면서 최근 브라비아 X를 통해 한 단계 진화했다. 브라비아 X는 플로팅 디자인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사각형의 TV 프레임에 투명 유리를 두어 컬러 베젤의 주위를 한 번 더 감쌀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마치 한 장의 투명한 유리에 화면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 플로팅 효과를 더욱 극대화한다.
디자인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
최근 모든 가전제품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의 조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를 크게 좌우하는 제품일 경우 더욱 그렇다. 내가 목표한 것도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 보고만 있어도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다 보니 화면 이외의 부분을 모두 작게 만들어야 했다. 스피커를 배치하는 것부터 조작 버튼을 어떻게 작고 기능적으로 디자인하느냐가 가장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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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여수연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06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