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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Installation 퍼시스 로비에서 만난 폴 콕세지의 조명



공간 기획 퍼시스(대표 이종태·손동창)
공간 디자인 더 스퀘어(대표 정성규)

퍼시스 본사에 들어서면 아트리움으로 뚫린 로비 가운데에 하얀 종이가 무성하게 펄럭인다. 폴 콕세지(Paul Cocksedge)의 작품 ‘돌풍(A Gust of Wind)’이다. 지난해 12월 리뉴얼을 마친 사무 가구 전문 기업 퍼시스의 로비는 라이브러리와 라운지가 결합된 형태로, 사람들이 편안하게 머물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폴 콕세지의 작품은 1, 2층을 시원하게 튼 높은 천장에 설치해 시선을 잡아끈다. 아크릴로 만든 147개의 종이 모형은 폴 콕세지가 방한해 설치한 작업으로, 일일이 수작업으로 구부려 각기 각도를 달리했다. 일부 모형에는 퍼시스의 핵심 가치인 ‘생각(think)’, ‘공간(space)’, ‘삶(life)’ 등 18개의 키워드를 음각으로 새겨 넣어 의미를 더한다. 잉고 마우러 이후 떠오르는 차세대 조명 디자이너로 불리는 폴 콕세지는 본래 LED 조명 시트를 고민하다 통유리로 햇살이 잘 드는 로비 공간을 본 후 오브제 형태의 설치물을 직접 제안했다고. 그의 작품은 천장의 간접조명을 통해 밤이면 더욱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뿜어낸다. www.fursy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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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글: 오상희 기자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7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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