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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그 소설가가 썼을 법한 안경 애쉬크로프트


찰스 부코스키의 소설 속 인물에서 영감을 얻은 안경 ‘헨리 치나스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소설 <지옥변>을 읽고 디자인한 안경 ‘류노스케’. 

안경이 패션 소품이자 디자이너의 영감을 담은 오브제로 인지되면서 다양한 경험을 제안하는 안경 브랜드들이 인기다. 2009년 설립한 애쉬크로프트(Ashcroft)는 ‘고전적인 한정판 안경’이라는 확고한 콘셉트로 승부하는 국내 브랜드다. 안경 디자이너 심익태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와 개발자로 구성된 팀 스컬리& 마이클 지라드(Scully & Michael Girouard)는 클래식한 오브제에 현대적인 매력을 더한 안경을 만든다. 국내 온·오프라인 숍을 비롯해 뉴욕의 부티크 안경점과 길트(Gilt), 팹(Fab), 모달리스트(Modalyist) 등의 온라인 숍에 입점해 있다. 일본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독일 철학가 쇼펜하우어, 미국 작가 찰스 부코스키 등 문학가와 철학가가 디자인의 영감이 되는데, 이들의 문체나 성격이 안경의 형태, 컬러, 질감에 반영된다. 제조는 심익태 대표가 6년 정도 일하며 경험을 쌓은 대구의 한 안경 공장에서 한다. 디자인과 생산, 판매까지 자체적으로 소화해내는 시스템으로 단시간에 필요한 수량만큼을 만들어내는 것이 브랜드의 강점이자 핵심이다. www.ashcroft.co.kr


“소설가가 혼자 소설을 써 내려가는 것처럼, 다른 부수적인 것을 배제한 채 안경 디자인과 생산에 몰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브랜드를 만들고자 했다.” - 심익태 애쉬크로프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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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글: 김은아 기자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7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