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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세계 홈 프로젝터 시장을 선도하는 제이디자인웍스

우수한 제품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성장할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 국내를 넘어 글로벌 디자인 기업으로 도약 중인 회사가 있다. 제이디자인웍스(대표 진철)는 2015년 당시 프로젝트 시장에서 후발 주자였던 중국 신생 기업 지미(XGIMI)와의 디자인 협업으로 현재까지 네 가지 프로젝터 모델(H1, Z5, CC, A1)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프로젝터를 기능 위주의 사무용 기기라 여겼던 중국 시장에서 ‘프레임 없는 TV’를 콘셉트로 하이파이 오디오 제품의 고급스럽고 심플한 PI(Product Identity)를 부각시켰다. 이는 뛰어난 디자인으로 호평받았고 가정용 프로젝터의 대명사 반열에 오르는 발판이 되어 후발 디자인 시리즈가 나오는 데 일조했다. H1은 제이디자인웍스와의 첫 번째 협업 제품으로 지미가 업계 1위에 오를 수 있게 한 대표 모델이다. 당시 지미는 주로 소형 제품을 선보였고, 처음으로 하이파이 스피커 기능이 들어간 프리미엄 모델을 기획하다 제이디자인웍스를 만나게 됐다.

이윤구 선임 디자이너는 “처음 제품 기획 의도를 듣고 하이파이 느낌의 고급스러운, 3면이 알루미늄 그릴로 된 디자인을 떠올렸어요. 전체가 3D 곡면인 알루미늄 가공은 어렵기 때문에 여러 번의 샘플링을 거쳐 양산을 시도했어요. 또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하단에 패시브 우퍼를 사용하고, 잘 보이지 않는 하단까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세심하게 많은 부분을 살폈어요”라고 디자인 개발 과정을 들려줬다. 여기에 빔 프로젝터의 가장 큰 문제점인 발열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고, 소리의 취약한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급 플래그십 스피커에서 주로 사용하는 스파이크(하단을 받쳐주는 다리)를 디자인에 맞게 적용한 것도 돋보인다. 주로 가정의 다양한 환경에서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벽, 천장 등에도 고정할 수 있는 별도의 브라켓 구조를 장착했다. 사용자 편의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중국 시장에서 이전에는 없었던 디자인으로 과감하게 승부를 던진 것은 주효했다. 제이디자인웍스와의 협업 전 지미의 인하우스에서 시도했던 디자인의 완성도를 훌쩍 뛰어넘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H1의 성공적인 데뷔를 기점으로 현재까지 지미는 프로젝터 시장에서 세계 1위의 출하량을 자랑하고 온라인 마켓 프로젝터 시장에서 53.6%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H1 이후 Z5, CC, A1 등의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었으며 프로젝터의 크기와 성능, 콘셉트에 따라 라인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이디자인웍스는 이를 총괄하며 글로벌 디자인 기업으로서 위상을 쌓아가고 있다. 또 해외 파트너사와의 프로젝트뿐 아니라 중국 선전(深圳)에 직접 지사를 운영하며 현지 사정에 특화된 디자인 개발 업무를 강화하는 중이다.


XGIMI H1 - LED 프로젝터



하만카돈(Harman/Kardon)의 하이파이 스피커가 탑재된 1080P 화질을 지원하는 LED 프로젝터로 알루미늄과 블랙 무광 컬러에 약간은 거친 듯한 질감을 조합해 고급 영상 기기의 외관과 분위기를 구현했다. 알루미늄 그릴의 3.5면이 유려하게 이어진 디자인이 특징으로 렌즈의 청결을 위한 슬라이드 커버를 열면 자동으로 전원이 함께 들어온다. 초점은 리모컨 혹은 스마트폰으로 정밀하게 조작할 수 있다. 리모컨은 블루투스로 연결되고, 스크린에 직접 에어 마우스 또는 게임 패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리모컨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XGIMI CC - Portable 프로젝터



JBL과 합작한 휴대용 프로젝터로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디자인이 사용자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준다. 15cm 크기의 정육면체 형태를 바탕으로 광학 모듈부와 스피커를 상하로 배치해 효과적인 사운드를 위한 최적의 공간을 확보했다. 350루멘(Lumen)의 밝기와 1280×720 비율의 와이드 영상을 제공하고 한 번 충전으로 2시간짜리 영화를 두 편 감상 할수 있다. 고급스러운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과 자연스레 태닝이 되는 가죽 손잡이를 매치해 투박한 생활 가전과는 다른 세련된 멋과 만족감으로 사용자에게 다가간다.


XGIMI_A1



하만카돈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된 4K 단초점 레이저 프로젝터다. 하이글로시 블랙, 매트 블랙 등 다양한 블랙 질감과 우드 스탠드가 어우러진 제품으로 스피커, 레이저 토출구, 수많은 냉각 벤트 등이 한데 모여 효율적으로 기능하도록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추구했다. 경쟁사의 4K 단초점 레이저 프로젝트는 3500만 원이라는 고가의 출시가로 책정된 반면 지미사의 이 제품은 유사한 스펙임에도 400만 원대, 800만 원대의 가격으로 출시되어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훨씬 줄여주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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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글: 오현영 객원 기자, 담당: 오상희 기자, 사진 제공: 제이디자인웍스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8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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