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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가구, 휴먼 스케일의 건축 김상훈 개인전 <폼 시리즈>



고백하자면 디자이너에게 건축과 공간, 가구의 연관성을 묻는 일은 스스로도 좀 식상하다. 이러한 구분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을뿐더러 이 모든 영역은 디자인이라는 통합적 뿌리에 근거한다는 중국 건축가 린든 네리의 말에도 동감한다. 지갤러리에서 5월 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가구 디자이너 김상훈의 전시도 이 생각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인다. 그는 공간의 면, 선의 분할을 통해 가구를 본래의 역할과 더불어 건축적 오브제로 기능하게 만든다. 특히 이번 가구는 고밀도 메모리폼을 활용한 신선한 접근 방식으로 흥미를 더한다. 발포성, 접착성이 있는 이 소재는 여러 용액의 화학반응으로 만들어지는데 배합 비율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 전시를 보면 ‘가구는 휴먼 스케일의 건축’을 모토로 하는 작가의 생각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 www.gexhib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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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글: 오상희 기자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8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