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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예리한 공기 감식가 미세먼지 측정기


어웨어 민트.


블루에어의 어웨어. 실내 공기 상태를 ‘매우 좋음’, ‘좋음’, ‘보통’, ‘약간 오염됨’, ‘오염됨’, ‘매우 오염됨’ 6단계로 나타낸다.


브릴리언트앤컴퍼니의 피코. 모바일 앱을 통해 공기 질 데이터를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다. 이 앱에서는 다양한 환경 정보와 생활 가이드도 제공한다.
외출 전, 일기예보와 함께 그날의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이다. 특히 실내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성이 알려지며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공기 질을 측정하는 미세먼지 측정기가 새로운 가전 트렌드의 한 축으로 부상하게 됐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미세먼지 측정기는 작고 심플하며 탁상용 시계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스마트 공기 모니터 개발사 어웨어Awair가 발표한 어웨어 민트가 대표적.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거지를 둔 어웨어는 구글 홈 플랫폼의 파트너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5년에 출시한 어웨어의 후속작인 어웨어 민트는 미니멀한 외관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전작에 비해 무게와 크기가 눈에 띄게 줄었는데 고정된 위치에 두기보다는 이리저리 제품을 옮겨가며 각 공간의 공기 질을 판명해야 하는 측정기의 특징을 반영한 결과다. 스웨덴의 프리미엄 환경 가전 브랜드 블루에어 역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실내 공기 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품 어웨어를 선보인 바 있다. LG하우시스가 개발한 히든 디스플레이 핸들은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미세먼지 측정기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LG하우시스는 대표 제품 라인인 창호에 IoT 기술을 접목해 핸들부 표면에 날씨, 온도, 미세먼지 농도와 실내 공기 질 등의 정보가 표시되도록 했다. 기술 집약적 측면도 뛰어나지만 사용자 관점에서 디자인한 점에 더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미세먼지 측정기는 휴대용 제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중소기업 휴마아이는 거치와 휴대가 모두 용이한 미세먼지 측정기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점했다. 브릴리언트앤컴퍼니는 2016년 인디고고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제품 외관을 장식할 수 있는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반디 아키를 선보인 데 이어 현재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 생활 환경 모니터 피코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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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최명환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8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