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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Design Promotion IFA 2018 삼성 TV 디스플레이
삼성전자가 IFA 2018에서 QLED 8K TV를 공개했다. 4K TV를 선보인 지 5년 만이다. “초대형, 초고화질=삼성” 이란 공식을 세우며 프리미엄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다시 한번 TV를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으로 재정의했다.


8K TV는 퀀텀닷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4000니트(nit)의 밝기를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인 1만2572m²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 


디진과 함께한 매직 스크린 공모전 우승작 ‘키네틱 데코’. 


146인치 초대형 마이크로 LED TV 더 월.
‘초대형’, ‘초고화질’, ‘초연결’, ‘초프리미엄’. 지난 IFA 2018 TV 가전 부문에서 두드러진 올해의 키워드다. 이는 삼성전자가 QLED 8K TV를 필두로 선보인 매직 스크린 솔루션, 더프레임, 더 월 등 삼성전자의 TV 디스플레이가 일궈낸 성과와도 일치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메세 베를린 내 최대 규모인 약 1만 2572㎡의 전용 전시관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을 통째로 빌려 ‘삼성 타운’을 콘셉트로 한 단독 전시장을 꾸몄다.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관람객을 한숨에 압도하는 것은 QLED 8K와 더 월 등 초대형 스크린으로 구성된 미래 디스플레이 존이다. 이 중 단연 최고의 이목은 끈 것은 이번 IFA에서 최초로 공개한 QLED 8K다. 스스로가 갱신한 최고의 화질이었던 QLED 4K 모델 옆에 나란히 둔 8K는 또 한번의 궁극을 넘었다. 4K, 8K의 ‘K’는 ‘1000’을 뜻하는 ‘Kilo’의 약자로, 해상도를 구성하는 픽셀이 가로선 한 줄에 얼마나 있는지를 나타낸다. 즉 8K는 가로선 한 줄에 약 8000개의 점이 있다는 의미다. 인간의 눈은 해상도가 증가할수록 해상도 차이를 구분하기보다는 현실감을 더욱 크게 느낀다.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8K 모델은 65형, 75형, 82형, 85형 등 초대형 라인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무리 초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있다 해도 이만큼의 고화질로 촬영된 영상이 없다면 무용지물일 것이다. 8K TV 시장 확대의 최대 걸림돌로 회자되던 것 역시 고화질 디스플레이에 재생될 만한 고화질 콘텐츠의 부재다. 삼성전자는 이를 머신 러닝을 활용한 AI 업스케일링 기술로 극복했다. 신규 알고리즘이 적용된 퀀텀 프로세서 화질 엔진은 수백만 개에 달하는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저해상도와 고해상도 사이의 차이점을 학습하며 스스로 8K 수준의 고화질 영상으로 복원하는 방법을 찾아낸다. 저해상도(SD급 이상) 영상이 입력되더라도 실시간 패턴 분석으로 원판보다 훌륭한 영상을 재생해내는 것이다. 전시 시작과 함께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에는 베를린 내의 랜드 마크 3곳에 ‘퍼펙트 리얼리티Perfect Reality’란 슬로건으로 8K 초고화질을 실감할 수 있는 옥외광고 시리즈가 걸렸다. 우주, 스포츠, 음식을 주제로 한 3개의 디스플레이는 금방이라도 현실로 튀어나올 것 같은 생생한 화질로 베를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아무리 정교한 기술도 사용자의 일상에 녹아들지 않으면 사랑받지 못함을 잘 알고 있다. 삼성 QLED TV 시리즈에 탑재된 매직스크린(Ambient mode)은 이러한 접근 방식을 잘 보여주는 예시다. TV 화면을 예술 작품, 정보, 가족 사진 등으로 채울 수 있는 매직스크린 기능과 관련해 삼성전자는 영국 디자인 전문 매거진 디진Dezeen과 함께 매직 스크린 공모전을 진행했다. 네빌 브로디Neville Brody와 에르완 부룰레크Erwan Bouroullec,이돈태 삼성전자 디자인경영 센터장 등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한 공모전의 최종 우승작 5점은 이번 IFA 전시장에 전시되었고, 현장에서 최종 우승작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대상의 영광은 바람에 흔들리는 미세한 움직임과 빛을 포착한 물고기 모빌 ‘키네틱 데코Kinetic De´cor’를 선보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스튜디오 스위프트 크리에이티브스Swift Creatives에게 돌아갔다. 일상의 공간을 갤러리로 바꿔주는 TV ‘더 프레임’은 사용자에 따른 예술 작품 맞춤 큐레이션을 한층 정교하게 가다듬은 2018년형 더 프레임을 선보였고, 지난 6월 B2B 시장에 첫선을 보인 146인치 초대형 마이크로 LED TV 더 월The Wall은 내년 중에 가정용으로 출시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오늘날 TV는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된 가정 내 생태계의 컨트롤 타워로 거듭났다.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은 기본, 공공장소에서나 볼 법한 벽면을 가득 채운 대형 모듈형 디스플레이를 집 안에도 적용할 수 있게 하고, AI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고 예측하며 기존 콘텐츠를 화면에 최적화시켜 재생하기도 한다. 이 모든 혁신은 TV를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으로 재정의하는 삼성전자의 ‘빅픽쳐’의 현재진행형 청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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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글 김은아 기자 / 디자인 김혜수 디자이너 / 자료 제공 삼성전자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8년 10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