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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Design Promotion 시몬느 핸드백 박물관 아트 상품 공모전
핸드백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기록하는 시몬느 핸드백 박물관이 진행한 아트 상품 디자인 공모전에서 디자이너 허진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인상 깊은 전시를 관람했다면 뮤지엄을 빠져나오기 전 기념품 숍을 유심히 둘러보기 마련. 뮤지엄에서 판매하는 아트 상품을 구매하는 것은 전시의 경험과 기억을 가져간다는 의미와 같다. 시몬느 핸드백 박물관은 세계 최초의 핸드백 박물관으로 실력 있는 디자이너 발굴과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첫 아트 상품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 8월 ‘아름다운 쓸모’를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은 박물관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고 소장품과의 연관성을 보여준 디자이너 허진원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박물관에서 본 화려하고 아름다운 핸드백 프레임과 가방의 잠금장치인 클래스프가 이번 디자인의 모티프가 되었으며, 350여 개의 소장품을 층별로 테마를 구분해 전시한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힌 허진원은 시몬느 핸드백 박물관의 기억을 담아 갈 클래스프 클립을 박물관 아트 상품으로 디자인했다.


허진원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뮤지엄의 아트 상품은 그곳을 대표하는 철학과 정체성을 담고 있어야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몬느 핸드백 박물관 입구에 설치된 화려한 핸드백 프레임과 클래스프에 영감을 받아 진행했다. 클래스프가 시몬느 핸드백 박물관 로고의 모티프가 되기도 한 점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 제품은 메모지나 사진 등을 끼우는 용도는 물론 벽에 걸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했으며 종이나 사진을 끼웠을 때 핸드백을 연상시키게 되는 점도 특징이다. 디자인을 할 때 단순함, 최소한의, 지속 가능한, 실용적인, 자연스러운 이 다섯 가지 키워드를 중점에 둔다. 화려하고 복잡한 기능의 디자인보다는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기능을 갖춘, 실용적이며 유행을 타지 않는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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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글 유다미 기자 / 디자인 김상현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8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