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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CI∙BI, 패키지, 광고, 브랜딩 디자인 이슈 애플이 만든 신용카드



디자인 애플, apple.com

지난 3월, 애플은 아이폰과 연계된 새로운 신용카드 애플카드Apple Card를 공개했다. 한눈에 봐도 애플 것이라고 알 수 있을 만큼 애플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적용한 디자인이다. 기존 티타늄 소재에 최소한의 것만 남기고 덜어낸 플레이트에는 레이저 커팅으로 날렵하게 깎은 애플 로고와 사용자의 이름이 전부. 골드만삭스와 마스터카드의 로고마저 뒷면으로 몰아냈다. 제작 방식 또한 애플답다. 본래 티타늄 카드를 제작할 때 두 장의 티타늄 판을 겹쳐 제작하는 방식이 일반적인데, 애플카드는 한 판의 메탈을 긁어내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이는 2008년 맥북에어를 만들 때 사용한 일체형 공정과 같은 방식으로, 내구성과 높은 강도를 부여할 뿐 아니라 티타늄 소재가 두드러지며 각 잡힌 디자인으로 완성할 수 있다. 카드 칩에 새겨진 음각 패턴에도 정성을 더했는데, 6개의 둥근 패턴은 애플의 디자인에 대한 강박을 보여주는 화룡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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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담당 유다미 기자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9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