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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모빌리티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차세대를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 바이톤


48인치 크기 디스플레이스를 장착한 M-BYTE 내부. 


음식 인식까지 감지하는 디바이스. 


양산을 앞둔 바이톤의 SUV 모델 M-byte.
설립 연도 2017년 9월 

투자처 중국 인터넷 회사 텐센트Tencent, 대만 테크놀로지 그룹 폭스콘Foxconn, 중국 럭셔리 카 딜러 하모니 뉴 에너지 오토Harmony New Energy Auto 외
대표 대니얼 커처트Daniel Kirchert
직원 수 1600여 명
본사 중국 난징
지점 베이징, 상하이, 홍콩, 난징, 뮌헨, 샌타클래라
대표 모델 SUV형 M-Byte, 세단형 K-Byte(양산 준비 중)
웹사이트 byton.com


‘중국의 테슬라’라는 별칭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바이톤은 2017년에 시작한 신생 브랜드지만 현재 직원 수가 1600여 명에 달한다. 2017년 텐센트의 투자 자회사 텐센트 홀딩스가 막대한 지원금을 투자했고 BMW·닛산, 테슬라, 애플 등 자동차와 IT 기업 출신 외국인 임원을 대거 영입했다. 브랜드 공동 설립자이자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대니얼 커처트는 닛산 인피니티 차이나 전무로 재직하며 중국 자동차업계에서 굵직한 이력을 쌓은 인물이다. 지금은 바이톤을 떠났지만 설립 초기부터 함께 팔을 걷어붙였던 카르스텐 브라이트필드Carsten Breitfeld는 BMW i8 개발을 총괄한 바 있다. 그를 따라 다수의 BMW 출신 엔지니어들도 합류했다. 마케팅 분야는 테슬라 출신들이, 소프트웨어는 애플 출신들이 참여해 바이톤은 데뷔 전부터 전기차업계에서 ‘어벤저스’로 화제를 모았다.

바이톤의 공식적인 데뷔 무대는 2018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였다. 브랜드 출범을 알리며 미래 계획을 발표했고, 그로부터 1년 후 같은 CES 무대에서 출시가 임박한 양산형 모델을 선보였다. 무대에는 대니얼 커처트와 카르스텐 브라이트필드가 함께했다. 대형 스크린 앞에 선 두 사람 좌우로는 세단형 EV 콘셉트카 K-Byte와 SUV형 EV 콘셉트카 M-Byte가 놓였다. 2020년 자율 주행 레벨 4를 목표로 한 배터리 전기차들이다. 사진 한 장이 스크린위에 펼쳐졌다. 운전석에서부터 조수석까지 넓게 펼쳐진 48인치 디스플레이어, 기어와 작동 조작 버튼을 말끔하게 없앤 센터 콘솔 부근의 8인치 디스플레이가 실내를 가득 채운 사진이다. 사진은 바이톤의 전기 자동차의 지향점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대니얼 커처트 회장은 말했다. “미래의 자동차는 운전자와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전자 제품에 가까워야 한다. 


우리는 바이톤의 전기차를 SIV(Smart Intuitive Vehicle, 직관적인 스마트 운송 기구)라고 부르고 싶다. ‘탈것’보다 ‘타는 재미’에 초점을 맞춰 바이톤을 바라보라.” 바이톤이란 명칭 또한 ‘bytes on wheels’를 줄인 말로, 이들의 공략 지점은 ‘자동차에서 다양한 디지털 소프트웨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다. 디스플레이어는 더 이상 차량 정보를 제공하는 수동적인 화면이 아니다. 바이톤은 이를 ‘경험 공유 디스플레이’라고 부른다. 버튼과 음성인식으로 조작하는 태블릿이라 이해하면 쉽다.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거는 것 모두 얼굴 인식으로 이루어진다.

운전자가 확인되면 주행 습관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량 시트와 실내 온도를 조절하고 운전자가 자주 듣는 음악이나 동영상을 재생한다. 가장 흥미로운 기능은 음성인식이다. 아마존 알렉사가 탑승자 각각의 목소리를 인식해 선호하는 음악을 재생하는데, 매우 정확하게 감지한다는 평가다. 차량 내부 중앙에 위치한 카메라는 제스처를 감지해 운전자의 심박수, 혈압 등 건강 정보도 제공한다. 차량 내부의 모든 디지털 요소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외부 기기와 연동되며 모든 정보는 바이톤 라이프Byton Life라 불리는 디지털 클라우드 플랫폼에 저장된다. 끊임없이 축적되는 데이터가 자체 인공지능 분석을 거쳐 개인별로 더욱 명확한 맞춤형 정보와 재미로 화답하는 것이다. 자율 주행과 커넥티드 카의 시대에는 운전에서 자유로워진 사용자를 위한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

그리고 프로그램은 점점 더 개인 맞춤화되어갈 것이다. 바이톤은 이런 낯선 경험을 모아 상하이 쇼룸을 만들었다. 올해 1월 오픈한 매장에서 바이톤의 신차와 함께 차량에 활용된 각종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바이톤은 올해 하반기 SUV형 M-Byte 프로토타입을 생산할 계획이다. 사륜구동 모델은 추가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 469마력, 최대 토크 72.1kg·m의 성능을 갖춘다. 주행거리는 최대 520km다. 정확한 출시 예정일은 미정이지만 웹사이트를 통해 선예약이 가능하다.


대니얼 커처트
바이톤 CEO

“바이톤의 최종 목표는 자율 주행, 커넥티드 자동차 시장의 개척자가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차량 내부의 운행 환경을 차별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을 해나갈 예정이다. EV 시장에서는 스마트폰처럼 혁신적인 UI/UX 기술을 자동차에 대입시키는 자가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아이폰처럼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조작하며 스스로 재미를 깨우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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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9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