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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2020 스마트폰 시장 키워드 4 5G, 폴더블, 고성능 카메라, 보급형


갤럭시 Z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


모토로라 레이저
2020년 한 해 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5G, 폴더블, 고성능 카메라, 보급형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로벌 메이커 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 시작은 위아래로 접히는 폴더블폰의 격돌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과 모토로라의 ‘레이저’ 둘 다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조개껍질) 형태로, 레이저의 장점은 ‘헤리티지 디자인’이다. 펼쳤을 때의 크기나 접었을 때의 두께, 하단에 턱이 있어 통화가 끝나고 접을 때 ‘착!’ 소리가 나는 것까지 과거 모토로라 레이저 피처폰을 꽤 영리하게 계승했다. 반면 카메라나 프로세서의 성능, 접히는 힌지 등은 Z플립이 월등히 앞선다는 평가다. Z플립은 프리스톱이 가능한 하이드어웨이 힌지hideaway hinge를 적용했다. 상을 볼 때는 45도나 60도에서 멈추고, 셀카를 찍을 때는 90도로 세우는 등 행동 패턴에 따라 멈추는 각도가 다른데 이 모든 것이 가능하게 디자인했다. 화장품 콤팩트와 같이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처럼 느껴지도록 글라스 마감 처리하고 컬러는 퍼플과 블랙, 골드 3종을 선발했다. 톰 브라운의 상징 색상인 빨간색, 흰색, 파란색 문양을 입힌 ‘톰 브라운 에디션’도 출시했다. 한편 하반기에 신제품을 주로 내놓던 애플도 4년 만에 상반기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외신들은 애플이 3월쯤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 9(또는 아이폰SE2)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아이폰 사용자 확대에 기여할 보급형의 LTE 모델이 될 것이다. 사실 애플은 폴더블폰이나 5G폰이라는 새로움 없이도 최근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어팟, 애플워치 같은 웨어러블 기기가 애플의 주력 사업이 되었고, 헬스 케어 부문도 애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향력이 다소 줄어든 LG전자도 올해 반전을 노린다. LG V60 씽큐와 LG G9 씽큐를 공개할 예정으로, ‘매스 프리미엄’을 키워드로 스펙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작년 미국의 제재 압박에도 판매량을 끌어올린 중국 화웨이는 상반기에 5G 모델인 P40 시리즈를 출시한다. 일반과 프로 두 가지로, 프로 모델은 10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렌즈를 포함해 후면 카메라를 총 5개 탑재시키고 구의 유튜브, 메일, 지도 대신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앱을 새롭게 장착시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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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김만나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0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