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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먹는 게 남는 거다, 먹는 구독



롯데제과의 과자 구독
매달 과자 한 상자가 집 앞으로 온다. 매월 다르게 구성된 롯데제과 과자가 가득 담긴 ‘월간 과자’다. 그달 출시된 신제품도 담겼다. 월 9000원에 3개월 선결제다. 선착순으로 200명만 받는다는 것이 함정인데, 화제를 노린 (소박한) 이벤트에 가까운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저 과자 상자만 봐도 구독하고 싶은 맘이 든다.




버거킹의 햄버거 구독
지난해에 커피 구독 서비스가 나오더니 드디어 지난달부터 햄버거 구독 서비스도 등장했다. 월 4700원에 버거 4개라니, 당장 구독해야 할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킹치킨 버거로 한정되었고, 매주 1개만 받을 수 있다. 그러면 일주일마다 한 번씩 버거킹에 가야 한다는 것인데, 햄버거 가게에서 햄버거만 먹는 것도 아니니 매주 고객을 불러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커피 구독
월 4980원을 내면 매일 아메리카노 1잔을 받을 수 있다. 트레이더스형 매장은 대량 구매 고객이 많아 자주 방문하는 고객이 다수다. 그런데 이 구독권으로 인해 재방문율이 6배가량 올랐다는 것. 장 보러 가는 일도 잦고, 간 김에 커피 한잔 마시는 게 자연스러운 습관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고객층을 단단하게 붙잡는 구독 서비스의 효과를 증명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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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0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