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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Hermès 에르메스 실크 스카프 무한대 연출법
















©Oliver Hadlee Pearch
그레이스 켈리가 깁스한 팔에 에르메스 스카프를 살짝 두른 모습은 전 세계 여성들에게 실크 스카프 스타일링의 세계를 열어주었다(켈리백에 까레를 묶는 연출법을 유행시킨 것도 그녀다). 이후 형태도, 크기도 다양해진 에르메스 스카프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점차 늘어났다. 우선 무려 21가지 연출법을 제시하는 에르메스의 ‘노팅 카드Knotting Card’를 살펴보자(‘Hermès Silk Knots’ 앱으로도 즐길 수 있다). 레트로 머리띠부터 터번, 허리띠, 미니스커트에 이르기까지 실크 스카프로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링 방법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상세하게 보여준다. 물론 과거의 아카이브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0여년 전 파리 거리에서 포착한 여성들의 다양한 스카프 스타일링을 담은 룩북 〈르 프티 주르날 드 라 수아Le Petit Journal de la Soie〉(2009)은 여전히 훌륭한 참고서다.

이후 뉴욕과 런던, 파리, 도쿄 등 4개 도시에 사는 소녀들의 일상과 그들의 스카프에 관한 스토리를 기록한 진Zine 〈젬 몽 까레J’aime Mon Carré〉(2010)와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파리 몽 아미Paris Mon Ami〉(2011)까지 에르메스에서는 스카프를 주제로 그 속에 담긴 여성들의 삶과 인생을 기록한 ‘스카프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한편 가장 최근에 선보인 2020 A/W 에르메스 실크 컬렉션에서는 허리와 어깨를 풍성하게 감싸주는 까레 140 스카프의 다양한 활용법을 확인할 수 있다(물론 그 외에 다양한 스타일링도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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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0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