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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2020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산 것 모두 합쳐 181만 9200원 (1편)
2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한 2020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36개만 골랐다. 이들 리스트를 통해 가늠할 수 있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지속 가능할 것, 간편할 것, 무엇보다 귀여울 것. 좋은 디자인을 보면 갖고 싶고, 사고 싶은 법이다.

○ 지속 가능성
■ 귀여움
▽간편함




플레이31
디자인을 통해 어린이 문화를 개선하려는 플레이31은 환경오염, 차별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관점과 보편적 가치를 아이들의 놀이 도구와 교육 콘텐츠에 담아내 전달한다. 제품 원자재의 70% 이상을 친환경 소재로 사용해 지속 가능 원칙을 실천한다. www.play31design.com

플레이31 지구를 짜요
생활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분쇄한 후 녹여서 만든 DIY 열쇠고리다. 독특한 형태의 본체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형상화한 것이며, 매달려 있는 꼬리는 자투리 실과 가죽으로 만들었다. 가격 1만 2000원
○ 지속 가능성
■ 귀여움




엔엔
내 집을 찾아 옮겨 다니는 유목민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이사를 자주 다니는 현대인의 생활방식에 맞게 부피가 작고 사용이 유연한 모듈형 가구와 제품을 디자인한다. 엔엔N/N이라는 이름은 엔엔의 제품을 누가(N) 어떻게(N) 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스타그램 nn.seoul

엔엔 스툴#1
2020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영 디자이너에 선정된 김재희 디자이너가 작업한 모듈형 스툴이다. 친환경적이고 튼튼한 자작나무 합판으로 제작했으며, 부피가 작은 판재 형태로 디자인해 이동이 쉽고 제품 간 분리와 결합이 용이하다. 가격 9만 원
▽간편함




마더그라운드
한국에서 탄생한 스니커즈 브랜드. 펀딩을 시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널리 알려졌다. 지금 발딛고 있는 ‘이곳’과 ‘우리 주변’에서 영감받은 제품을 만들며, 최고의 파트너와 함께 만든 제품을 공정하게 판매한다는 원칙을 따른다. mother-ground.com

마더그라운드 시티 워커스 RS01
서울의 감성을 담은 공공 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made와 협업한 제품이다. 마더그라운드 스니커즈의 디자인은 살리되, 서울의 보도블록에서 영감받은 색으로 제작해 두 브랜드의 감성이 모두 담겨 있다. 가격 12만 8000원




꿀건달
‘꿀이 아주 건강하고 달콤하다’는 의미의 꿀건달은 40년 이상 양봉업에 종사한 아버지와 그 뜻을 이어받고자 하는 아들이 함께 세운 양봉 브랜드다. 젊은 감성을 담은 제품 기획과 마케팅으로 양봉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전달하고자 한다. www.ggulgundal.com

꿀건달 꿀렁꿀렁 스틱 벌꿀
휴대용으로 간편하게 한 포씩 짜 먹을 수 있는 스틱형 벌꿀. 직접 채밀한 100% 천연 꿀로, 꿀의 액상이 흔들리는 형상과 즐겁게 춤추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이름을 지었다. 춤추는 곰이 그려진 재밌는 패키지가 웃음을 자아낸다. 가격 1만 2000원
■ 귀여움
▽간편함




텐가 코리아
단순히 성인용품을 제조하는 것만이 아니라, 성인용품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사람들의 즐겁고 안전한 성생활을 응원하는 기업이다. 여성기, 남성기를 대상화하지 않으며 국가와 언어, 문화,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성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tenga-korea.com

텐가 에브리데이 쇼핑컵
헬스케어 브랜드 텐가Tenga의 한국 진출 4주년을 기념해 일러스트레이터 전황일과 컬래버레이션해 선보인 제품이다. 밝고 경쾌한 느낌으로, 텐가를 구입하는 것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상인 것처럼 보이도록 했다. 가격 8900원
▽간편함




플로리
친환경 멀티숍 플로리는 천연 비누를 중심으로 자연 재료 그대로를 활용한 수세미, 면 비누 망을 제작해 판매하며 인공색소, 계면활성제 등 피부에 해로운 것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전라남도 진도의 특산물인 유기농 울금과 무농약 대파로 만든 천연 비누가 대표 제품이다. 인스타그램 fulloli

플로리 천연 수세미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는 플로리의 천연 수세미는 자연 그대로의 수세미를 세척, 건조해 만든 제품이다. 구매한 수세미를 필요할 때마다 잘라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 2500원
○ 지속 가능성




펜두카
네덜란드 출신 디자이너 크리스틴 로스와 나미비아 여성 마사 물라요가 함께 세운 빈민, 장애 여성을 위한 공동체 브랜드다. 나미비아 여성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주며, 그들이 작업한 자수 제품을 판매해 경제적 도움을 준다. www.penduka.kr

펜두카 허그미 목도리
아프리카 나미비아 여성들이 수놓은 자수 패치로 장식한 목도리다. 나미비아 여성들은 도안 없이 일상에서 소중한 순간을 수놓기 때문에 패치의 그림이 모두 다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격 2만 9000원
■ 귀여움




트롤스페이퍼
그래픽 디자이너와 공간 디자이너가 함께 운영하는 문구 브랜드로 수작업의 만듦새를 추구하고 종이의 질감, 색에 집중한다. 보다 많은 크리에이터가 가치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관점으로 일상의 도구를 연구하고 스테이셔너리를 디자인한다. www.trollspaper.com

트롤스페이퍼 컬러 메모 페이퍼
상자에서 한 장씩 꺼내서 사용하는 메모지다. 일상의 간단한 메모나 축하 메시지를 적을 수 있다. 안료박으로 글씨를 새긴 상자는 식재료의 잔여물이 함유된 친환경 종이로 만들었다. 가격 6800원
○ 지속 가능성




크레이터스
업사이클 제품을 연구하는 엠엘씨의 업사이클링 솔루션 브랜드다. 폐기물 처리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소재 수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업사이클링 소재 구매부터 디자인, 제작까지의 과정을 공동체와 함께 나누고 특정 제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craters.co.kr

크레이터스 에어팟 파우치
광고 현수막을 제작한 뒤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파우치다. 스티치 자수로 장식했으며, 패딩 가공으로 무게는 가볍지만 내용물은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 1만 8000원
○ 지속 가능성




게릴라즈
폐업하거나 낙후된 숙박 시설을 코리빙 하우스로 리모델링해 청년들의 주거난을 해결하고자 하는 디자인 콘텐츠 스타트업이다. 건설 폐기물을 활용해 가구와 리빙 제품을 제작하기도 하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폐자재로 만든 1인 주거 공간을 연출해 다양한 소품을 판매했다. guerrillaz.modoo.at

게릴라즈 G-Cycle 키링
건물을 철거하거나 리모델링할 때 나오는 폐비닐 장판을 활용해 만든 열쇠고리다. 숙박 시설 리모델링을 비즈니스 콘셉트로 삼아 옛날 숙박 시설에서 사용했던 키텍 형태로 디자인했다. 가격 1만 5000원
○ 지속 가능성




그라인
재생 소재를 활용한 패션 아이템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브랜드다. SDF 2020에서는 폐플라스틱병에서 추출한 실로 만든 옷과 가방을 선보였으며, 세계자연기금(WWF) 한국 본부와 협업해 매립 혹은 폐기 예정인 원단을 되살리는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www.graenn.net

그라인 2021 달력
친환경 브랜드 그라인Graenn과 일러스트레이터 정라원이 협업해 만든 패브릭 달력. 환경을 위해 리사이클 원단과 친환경 잉크를 사용했다. 세계 환경의 날에서 영감을 받은 12달의 그림을 합치면 하나의 그림이 된다. 가격 15만 원
○ 지속 가능성




아보프렌즈
과일과 채소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로 시작한 아보프렌즈는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와 50종이 넘는 제품을 출시하며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브랜드로 성장했다. 귀여운 생김새와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아트 토이 최대 시장인 중국에도 진출했다. avofriends.com

아보프렌즈 블라인드 박스 Ver. 1
아보, 오니, 바나미, 애피 등 아보프렌즈의 대표 캐릭터가 담긴 미니 피겨 세트다. 각기 다르게 디자인한 8개의 피겨가 박스 안에 숨겨져 있어 개봉하기 전까지 어떤 피겨가 나올지 모른다. 가격 1만 1000원
■ 귀여움




오운유
아이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도록 고민하고 연구하는 소셜 벤처 브랜드다. 아이들의 그림을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거나, 가방을 만들고 나서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을 활용해 제품을 만든다. 이번 전시에서는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한 ‘플레이X홈’ 키트를 판매했다. ownu.co.kr

오운유 업사이클링 인형
아이가 그린 곰돌이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오운유의 곰 인형은 이제 입을 수 없지만 추억이 담긴 옷으로 만든다. 그림을 그리고 인형을 만드는 2명의 엄마가 제작하며, 소비자가 직접 인형을 만들 수 있는 키트도 있다. 가격 2만 5000원
■ 귀여움




패치드
버려지는 천으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다양한 소재와 이미지를 결합해 흥미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아웃도어용품을 재활용한 가방과 배변 봉투 가방, 강아지 장난감을 판매했다. patched.kr

패치드 반려견 토이
반려견의 야외용 장난감으로, 또는 보호자의 가방 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형이다. 버려지는 아웃도어용품의 패브릭을 사용해 가볍고 질기며 생활 방수도 가능하다. 정형화되지 않은 형태와 독특한 컬러 조합이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가격 1만 5000원
○ 지속 가능성
■ 귀여움




위글위글
재치와 위트가 넘치는 디자인과 뻔한 물건도 ‘펀fun’하게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화려한 색감과 귀여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스마트폰 케이스, 인테리어 소품, 문구, 패션 아이템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wiggle-wiggle.com

위글위글 스마일 위러브 빈티지 니트 조끼
위글위글을 대표하는 캐릭터 ‘스마일 위 러브Smile We Love’가 중앙에 그려진 니트 조끼. 빈티지한 색감과 키치함으로 심심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기 좋은 아이템이다. 가격 6만 5800원
■ 귀여움




누깍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한 누깍은 버려지는 것에 새로운 쓸모를 부여하는 것이 목표다. 한때 아름다운 디자인 결과물이었던 광고 현수막, 서핑 돛 등을 재활용해 만들기 때문에 레이아웃, 색, 일러스트레이션, 타이포그래피 등의 그래픽 요소가 돋보이는 제품이 많다. nukak.kr

누깍 랄프 백팩
폐기된 카이트서핑 돛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백팩이다. 사용한 돛을 활용해 만들기 때문에 똑같은 무늬와 패턴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한 풍파를 견뎌야 하는 카이트서핑 돛의 특성상 내구성이 좋다. 가격 16만 5000원
○ 지속 가능성




댄싱사이더
사과즙을 발효시켜 만든 과실주 애플사이더를 제조하는 크래프트 사이더 하우스.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애플사이더의 맛과 문화를 전파하고자 한다. dancingcider.com

댄싱사이더 댄싱파파 & 스윗마마
충주 사과로 만든 애플사이더. 사과즙 함유량이 높은 스윗마마Sweet Mama는 부사의 달콤한 풍미를 살려 애플사이더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알맞다. 호랑이 그림이 그려진 댄싱파파Dancing Papa는 단맛이 적고 드라이해서 애주가에게 인기가 높다. 가격 각각 5900원
■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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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1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