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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문구 마니아의 성지 모나미 스토리 연구소


모나미 스토리 연구소 중심에 있는 ‘잉크 랩’ 공간. 자신이 원하는 컬러의 잉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우리나라 필기류의 대명사라 불리는 모나미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디자인을 적극 활용하는 브랜드다. 이는 펜뿐만 아니라 공간을 통해서도 마찬가지다. 2015년 ‘페이퍼’를 주제로 홍대에 문을 연 콘셉트 스토어는 문구 브랜드의 영역을 넘어 사람들에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커뮤니케이션하려는 모나미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 인간의 쓰는 행위는 물론 그 풍경까지 생각한 모나미가 이번에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본사에 ‘스토리 연구소’를 오픈했다.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며 펜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마련한 공간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기존 판매 목적의 브랜드 매장과는 차별화했다. 모나미의 컬러링 제품을 활용한 원데이 클래스와 나무, 가죽, 금속 등의 소재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오피스용품, 독특한 콘셉트의 아이디어 상품 등 모나미만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스토리 연구소의 중심에 있는 잉크 랩(Ink Lab)이다. 만년필용 잉크는 검은색 아니면 푸른색이 주를 이루는데, 개성 강한 젊은 소비자들의 욕구와 다양한 컬러를 요구하는 캘리그래피의 유행 등을 반영해 만든 모나미의 실험 공간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컬러를 만들 수 있는 잉크 랩은 모나미 콘셉트 스토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45분, 비용은 30ml 잉크 포함 2만 5000원이다. 이곳을 통해 만든 개인 잉크 레시피는 개별 저장되어 향후 동일한 색상의 잉크를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는 다양한 컬러와 품질의 잉크, 기술 노하우를 갖춘 것은 물론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노력하는 모나미이기에 가능한 브랜드 체험 서비스다. 잉크 랩을 한번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2월 출시를 앞둔 모나미의 ‘153 네오 만년필’이 더욱 기대될 것이다. 기분 좋은 색감과 기본에 충실한 심플한 디자인에 독일 슈미트사 펜촉을 더해 만든 모나미 만년필은 심미성과 부드러운 필기감은 물론 2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년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장의 문턱을 낮췄다. 여기에 다양한 색, 나만의 컬러를 더할 수 있는 잉크 랩이 있으니 종이에 쓰는 재미 또한 배가되지 않을까? www.monam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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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글: 박은영, 사진 제공: 모나미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8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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