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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서기흔의 〈나는 누구개〉





전시 기간 7월 31일~8월 28일
전시 장소 디자인하우스 모이소 갤러리
웹사이트 designhouse.co.kr

서기흔의 전시 〈나는 누구개〉가 7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디자인하우스 모이소 갤러리에서 열린다. 서기흔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 조정래의 〈아리랑〉 등 베스트셀러 표지를 디자인하며 우리에게는 국내 편집 디자인계 1세대 아트 디렉터로 잘 알려졌다. 1991년 그래픽 디자인 회사 아이앤아이를 창립했으며 가천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교수로 오랜 시간 디자인 교육에 몸담아왔다. 이런 그가 2004년부터 ‘개’를 주제로 선보인 다양한 작업은 글, 드로잉, 조각, 사진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방대하다. 개판이 된 세상, 개로부터 다시 인간성을 회복한다는 역설을 담은 것으로 이는 〈dog-god〉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dog-god〉는 개가 곧 신이라는 뜻이 아니라, 인간과의 관계를 위해 신이 개에게 내린 ‘특별한 재능’을 의미한다. 인류의 오랜 동반자이자 또 하나의 가족으로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주고 ‘주어진 삶을 사랑하는 법’을 일깨워주며 ‘서로에게 더 가치 있는 존재’가 되어주는 법을 가르쳐주는 그 능력 말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적, 인문적, 신화·역사적 관점에서 바라본 다양한 개의 모습과 그 경이로운 능력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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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0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