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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모든 것이 가능한 집의 재발견 ALLways Home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모던 클래식 크림’.
21봄 한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지난해 경기연구원에서 발표한 국민 정신 건강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절반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또는 ‘심각’ 수준의 불안과 우울감을 느꼈다.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느껴지는 무기력감과 답답함이 주요 원인이다.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주거 공간은 비대면의 여러 가지 사회적 활동이 이루어지는 물리적 그릇일 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정신 건강을 돌보는 치유의 공간으로 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2018년부터 매해 두 차례씩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하는 종합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이 올해 봄 키워드로 ‘H.O.U.S.E’를 선정한 이유다. 집이 우리를 옥죄고 제약하는 공간이 아닌 해방시키고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 한샘은 ‘HOUSE’의 영문 철자를 따 ‘집에서 취미를 즐기는 사람 Home-Ludens’, ‘홈쿡 전성시대 Open-Kitchen’,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Untact Life’, ‘생활이 편리해지는 IoT 기술 Smart-Home’, ‘라이프스타일 맞춤 지원 수납 Efficient Storage’의 다섯 가지 주제를 트렌드 키워드로 제시했다. 코로나19는 이미 진행되고 있던 주거 변화를 가속화하기도 하고, 그 흐름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변화하는 생활 양식에 기민하게 반응해야 하는 디자이너라면 이번 트렌드 발표를 특별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IoT 기술이 적용된 가전제품으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개폐가 용이한 한샘 프리미엄 슬라이딩 도어로 필요에 따라 공간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


넓은 아일랜드로 편리한 한샘 유로900 그레이스 미드나잇 부엌.


방 두 개를 연결하여 개인 업무와 응접의 기능을 함께하는 서재.


키친 다이닝과 연결되는 팬트리 룸에는 각종 가전제품과 식자재를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H 집은 즐기기 위한 곳, 홈 루덴스Home Ludens
영화를 보거나 사람을 만나는 평범한 여가 활동도 이제는 집에서 이루어지게 됨에 따라 거실, 침실, 서재 등 기능으로 분류되던 공간 개념이 약화되고 대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멀티 공간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집에서 취미를 즐기는 ‘홈 루덴스족’이 같은 공간을 홈시네마, 가족 살롱 등 여러 용도로 활용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O 집밥의 재림, 오픈 키친Open Kitchen
외식이 늘어나면서 조리 공간이 점차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은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 단축, 바이러스 감염 우려 등으로 완전히 다른 양상을 띠게 되었다. ‘집밥’의 빈도가 잦아지면서 넓은 부엌과 다이닝 공간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증가했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대형 아일랜드로 온 가족이 즐겁게 요리할 수 있는 오픈 키친이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U 생산과 학습의 장, 언택트 라이프Untact Life
업무와 학습은 효율성과 집중도 측면에서 여가나 휴식과는 다른 공간적 고려가 필요한 영역이다. 여럿이 함께 사는 경우 이전보다 사적 영역의 중요성이 커졌다. 온라인 회의나 수업에 참여할 때 다른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방해받지 않는 공간이 필요해진 것이다. 확장한 베란다 공간에 프리미엄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넓어 보이면서도 아늑한 서재로 사용할 수 있다.

S 구석구석 채우는 기술력, 스마트 홈Smart Home
가사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아껴주는 스마트 홈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최근에는 TV나 냉장고 같은 전형적인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전자 칠판이나 스마트 미러 같은 소품에도 전자통신 기술이 적용되어 휴대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보지 않고도 편리하게 디지털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아름답고 다양한 스마트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 합리적 수납의 결정체, 맞춤 지원 수납Efficient Storage
집에서 벌어지는 활동이 다양해짐에 따라 수납해야 할 물건의 종류도 많아졌다. 많은 물건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감쪽같이 숨길 수 있는 수납 시스템이 시급해진 이유다. 늘어나는 식재료와 자주 쓰지 않는 생활용품을 별도의 팬트리 룸이나 다용도실에 정리하고 싶은 욕구도 커지고 있다. 수납에 대한 요구를 디자인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새로운 가구나 공간 시스템으로 제안하는 것은 디자이너의 몫이다.



신제품으로 보는 트렌드,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지친 마음을 돌보는 심리 방역 공간으로서 집의 가치를 재발견한 21봄 한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한샘은 이를 바탕으로 두 가지 모델하우스를 선보였다. 일과 휴식의 기쁨을 창조하고 다채로운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주거 인테리어를 두 가지 스타일로 제안한 것이다. 이에 맞추어 소재와 디자인을 다양화한 침실 가구, 거실 가구, 부엌 가구 등 20여 종의 신제품도 출시했다. 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집 꾸미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더욱 다양해진 제품 종류와 디자인으로 보다 효과적인 인테리어 솔루션이 가능해졌다.



우리 가족의 스마트한 일상: 모던 베이지 내추럴
초등 자녀를 둔 3인 가족을 위한 집은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모던 베이지 내추럴’로 꾸몄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독립 공간과 가족이 함께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유기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엌에서 한눈에 보이는 위치에 오픈형 가족 서재를 두어 요리를 하면서 아이를 살필 수 있도록 했다. 전동 커튼과 빔 프로젝터, 조명까지 한 번에 조절할 수 있는 부부 침실, 학습용 태블릿과 연동되는 전자 칠판을 설치한 자녀 방에서 스마트홈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



우아한 클래식 감성의 아틀리에 하우스: 모던 클래식 크림
악기 연주나 꽃꽂이 같은 예술적 취미를 가진 중등 자녀가 있는 3인 가족에게는 서로의 취향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아틀리에 하우스를 제안했다. 차분한 크림 톤 마감재 베이스에 웨인스코팅 장식 등 클래식한 요소를 더한 ‘모던 클래식 크림’은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2면 창을 내 개방감이 좋은 거실에는 라운지형 소파를 배치해 온 가족이 함께 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대형 아일랜드를 설치한 키친 다이닝 공간에서는 가족이 함께 요리와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샘 바스바흐는 이탈리아 수입 타일 등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욕실을 구현했다.


수전과 도기는 미국 콜러사, 스카라베오사 등의 제품으로 설치했다. 또 수납장의 힌지 하드웨어는 이탈리아 살리체, 오스트리아 블룸사의 제품을 적용해 프리미엄 욕실로서의 품격을 높였다.

가장 사적인 공간으로 즐기는 프리미엄 욕실, 한샘 ‘바스바흐’

욕실은 더 이상 생리적 욕구를 해결하거나 갈 곳 없는 세탁기가 점유하는 공간만이 아니다. 가장 개인적이고 안온한 영역으로, 새로운 하루를 위한 휴식과 재충전이 일어나는 공간이다. 넓고 환한 파우더 룸과 근사한 반신욕을 선사하는 욕조를 이제 고급 호텔이나 스파에 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을지 모른다. 키친바흐로 최고급 부엌 가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샘이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바스바흐’로 초고가 욕실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한샘은 50여 년간 쌓아온 디자인과 상품 기획, 설계·시공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부엌에 대한 노하우를 욕실 공간으로도 확장해가겠다는 계획이다. 국내외에서 엄선한 고급 자재와 차별화된 3D 상담 설계 서비스는 한샘이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프리미엄 욕실을 구현할 수 있는 이유다. 바스바흐 브랜드 론칭과 함께 처음 선보이는 신제품은 ‘바흐 5 프리모 화이트’. 리얼 마블 패턴의 타일, 도장 도어를 활용한 수납장, 로즈 골드 컬러의 수전 등으로 밝고 세련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욕실의 공간 구성도 대형 주택과 아파트에 적합한 ‘샤워 부스형’, ‘홈스파형’, ‘파우더 룸형’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바스바흐 출시로 한샘은 부엌에서부터 욕실과 거실, 침실까지 주거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를 제안할 수 있게 됐다. hanss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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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글 이솔 객원 기자 사진 제공 한샘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1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