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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잘 나는 드론의 잘난 디자인 -5 [드론 디자인] 바이로봇, 아마존 프라임에어

날고 기고 달리는 천하무적 파이터를 키우다 

바이로봇

 

바이로봇의 페트론. 

바이로봇은 2011년 국내 처음으로 완구 및 오락용으로 드론을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데 성공한 드론 기업이다. 공동 창업자이자 전략 담당자 홍세화 이사는 기계공학과 로봇공학을 전공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로봇을 연구했다. 설립 이후 처음으로 개발한 드론파이터는 출시하자마자 국내 시장에서 1만 7000대가 팔려 단일 모델로는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기염을 토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게임형 드론’이라는 명확한 콘셉트가 있었기 때문이다. 바이로봇은 단순히 드론 그 자체 개발보다 더 버라이어티하고 생동감 있게 게임을 즐기려는 e-스포츠의 태동과 맥을 같이한다. 상대 드론을 따라가면서 적외선의 가상 빔 레이저를 쏘며 배틀을 즐길 수 있는 드론파이터(Drone Fighter), 과격하게 경주하다 부딪혀 드론이 떨어져도 스스로 뒤집어 다시 비행할 수 있는 페트론(Petrone)이 키덜트의 욕구를 집중 공략하는 바이로봇의 대표 드론이다. 두 제품은 소형 드론군에서 구현하기 힘든 고도의 비행 제어 기술을 탑재하여 안정적인 호버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어덜트 펀 시장을 정확히 조준할 만한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shop.byrobot.co.kr


주문 후 30분 안에 배송해드립니다 
아마존 프라임에어

아마존의 뉴 프라임 에어.

불도그가 중요한 축구 시합을 앞둔 딸아이의 축구화를 마구 물어뜯는다. 엄마가 바로 아마존에서 같은 브랜드의 축구화를 주문하자마자 아마존의 물류 창고에서 박스에 담긴 축구화가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드론 밑 부분에 안착한다. 이윽고 드론이 상자를 들고 이륙해 아이의 집 앞 마당에 정확히 내려놓는다. 축구화 주문 후 소비자가 직접 받기까지 걸린 시간은 채 30분이 넘지 않는다. 아마존은 드론을 활용한 원격 배송 프로젝트를 위해 2015년 프라임 에어를 새롭게 디자인했고 앞으로 펼쳐질 택배 배송의 미래를 한 편의 영상으로 만들어 선보였다. 투박한 우주선처럼 생긴 기존 모델에 비해 뉴 프라임 에어는 3개의 수직꼬리날개에 버팀판이 있으며 푸른색, 주황색, 흰색이 어우러진 정말 예쁜 모습이다. 아마존이 실시한 다양한 여건에서 최적의 배송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실험 끝에 다다른 디자인이라 할 수 있으며 약 2.2kg 이내의 물건을 16km 내에서 30분 안에 배달할 수 있다. 최근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지난 8월 말 상업용 드론 운영 규정을 발효하면서 아마존과 구글은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드론 배송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www.amaz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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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백가경 객원기자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6년 10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