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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건강관리도 스트리밍되나요?






AI 검진 병원 포워드.




맞춤형 구독 영양제 케어-오브.
‘웰니스’는 새해에도 변함없는 중요한 화두다. 그리고 소비자가 필요와 취향에 따라 언제든 원하는 서비스를 스트리밍하듯 이제는 건강관리도 개인의 목표에 따라 꾸준히 스트리밍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에 따라 니치 웰니스 서비스의 디자인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맞춤형 섭스크립션 양제 ‘케어-오브Care-of’는 매달 ‘하이, 00’라는 개인 이름이 적힌 비타민 30봉지를 배송해준다.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와 개선 방향을 전문가와 상담하면 나만의 맞춤형 팩이 완성되는 방식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으레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이 양제이지만 이내 먹는 것을 잊어버리고 유통기한이 지나 결국 버리게 되는 문제에 대한 대안이다. 비타민의 종류와 효과는 알기 쉬운 픽토그램과 인포그래픽으로 설명했고, 직관적인 웹사이트와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마치 게임을 하듯 쉽고 재미있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8년 11월 맨해튼에 문을 연 부티크 콘셉트의 침 클리닉 WTHN도 최근 허벌리스트들과 협업해 비타민제를 출시했는데, 뉴요커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런 더 월드(스트레스 관리용)’, ‘클린 슬레이트(디톡스용)’, ‘푸드 코마’, ‘파티로부터의 회복’ 등 재치 있는 네이밍을 적용했다. 의료 기관의 서비스 경험 또한 쉽고 재미있는 방법을 이용한 ‘접근성’이 더욱 중요해졌다. 최근 뉴욕에 문을 연 병원 포워드Forward는 전 구 직원 에이드리언 아운Adrian Aoun이 헬스장을 가듯 쉽게 병원을 갈 수 있도록 만든 곳으로, ‘의사 없는 병원’으로 유명해지고 있다. 몸의 이상을 발견한 후 병원을 찾는 것이 아니라 월 단위 멤버십에 가입하면 언제든 병원을 방문해 미리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의사 대신 AI가 검진과 상담을 진행해주며 모바일로 결과를 확인하고 재검진 예약도 가능하다. 물론 이러한 병원 서비스 디자인의 대상은 환자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뉴욕에서 론칭한 피그스Figs는 기존의 병원 워크웨어보다 한층 부드러운 소재와 모던한 컬러를 적용해 오랜 시간 입어도 편안하고, 병원 밖에서도 감각적인 워크웨어로 기능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유니폼을 선보인다. 안티 박테리아 및 항균 처리한 원사로 원단을 제작하여 위생 기능을 높음은 물론이다. 유니폼이 익숙한 병원에서도 개인의 취향과 감각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니즈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근무 환경을 개선해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dmcg.co(케어 오브), wthn.com (WTHN), goforward.com(포워드), wearfigs.com(피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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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0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