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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자동차 브랜드의 언컨택트 마케팅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화되며 자동차 산업도 비대면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모바일 공장 투어에서 버추얼 모터쇼까지 발 빠르게 변화하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1 아우디 온라인 공장 투어
자동차 한 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아우디는 자동차의 첫 생산 단계부터 조립 단계까지 차량 한 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아우디 잉골슈타트 공장을 둘러볼 수 있는 아우디스트림 투어 익스피리언스AudiStream Tour Experience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우디 공장 투어가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에서 온라인으로 공장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전문 가이드와 함께 20분간 라이브 스트림 방식으로 진행하며, 아우디스트림(audi.stream) 웹사이트에 고시된 스케줄 중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여러 편의 영상으로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데 그중 부품이 조립되는 조립 라인 영상이 압권이다.








2 기아 플레이 AR
기아자동차는 국내 완성 차 브랜드 최초로 비대면 고객 체험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6년 만에 등장한 4세대 쏘렌토 출시와 함께 선보였다. 전시장에 가지 않고도 앱만 실행하면 쏘렌토의 외관과 내부를 체험하고 차량에 탑재된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출시 5일 만에 다운로드 1만 건을 돌파했다. 외장 색상을 바꾸는 커스터마이징과 실제로 탑승한 것처럼 실내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호평을 받았다. 아쉬운 점으로는 현재까지 쏘렌토 한 대의 모델만 볼 수 있다는 것. 추후 기아자동차의 다른 모델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3 폭스바겐의 버추얼 모터쇼
제네바 모터쇼 취소 이후 폭스바겐은 2020년 신형 모델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모터쇼를 지난 4월에 공개했다. 일명 버추얼 모터쇼다. 폭스바겐의 차량과 부스를 인터랙티브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해 모터쇼 현장에 방문한 것과 같은 경험을 선사했다. 부스에서는 미래형 전기차 ID.3를 비롯해 폭스바겐의 고성능 브랜드 R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인 투아렉 R, 신형 골프 GTI 등 2020년 브랜드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폭스바겐 마케팅 총괄인 요헨 셍피엘은 “브랜드 최초로 진행한 디지털 부스는 첫 번째 챕터일 뿐이다.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화 전략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4 현대기아차, 비대면 IT 플랫폼 구축
현대·기아자동차는 IT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비대면 IT 개발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현대오토에버와 공동으로 구축한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와 프로그램 개발 툴을 외부에서 접속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 구축으로 협력사 직원들은 자택이나 소속 회사 등 원하는 장소에서 개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한 자동차 브랜드 




현대자동차는 ‘안전이 우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버전의 로고를 공개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했다. 두 사람이 팔꿈치를 맞댄 모습, 손 씻는 모습, 마스크를 쓴 모습 등의 로고를 글로벌 공식 SNS에 공개했다. 




아우디는 브랜드의 상징인 ‘4개의 링’을 분리하고, 그 아래에 “거리를 두세요”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폭스바겐은 위아래로 붙어 있던 알파벳 V와 W 사이를 크게 띄우고 “사회적 거리를 두어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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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0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