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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만질 수 없는’ 전시에서 ‘만질 수 있는’ 물성으로


이화영의 ‘총천연색 파라다이스Full-color Paradise’, 210×260mm, 2020


김민주의 ‘유용한 문장들Phrases utiles’, 176×250mm, 2020


김경은의 ‘어셈블리Assembly’, 220×300mm, 2020


김재민의 ‘사회의 온도Temperature of Society’, 297×420mm, 2020

기획 홍은주, 신해옥
참여 학회원 및 비회원 123명
전시 기간 2020년 12월 8일~2021년 2월 28일
주최·주관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KST)의 열네 번째 전시 〈만질 수 없는Contactless〉이 2월 28일까지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열린다. A, B, C, D 총 4개로 이루어진 전시실에는 ‘만질 수 없는’을 주제로 4페이지 분량의 이미지를 만든 123명의 작업이 전시돼 있다. 이 데이터들은 〈CA〉 254호 특집을 통해 실재하는 페이지가 되고, 더 나아가 일부 작업은 카바 라이프와의 협업을 통해 ‘만질 수 있는’ 물건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온라인상에서 존재하던 데이터가 물성을 가진 책으로, 다시 라이프스타일용품으로 만들어지는 일련의 과정 모두가 하나의 전시인 셈이다. 각각 다르게 구성한 A, B, C, D 전시실을 방문해 123명의 디자이너가 저마다 해석한 ‘만질 수 없는’을 감상하는 재미도 크지만, (일종의 도록 역할을 할) 〈CA〉와 카바 라이프에서 출시할 제품 역시 기대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만질 수 없는’ 데이터가 ‘감지될 수 있는’ 상태로 변하는 과정에 주목하는, 기획 그 자체가 흥미로운 전시다. k-s-t.org/contact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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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1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