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본문 바로가기
Design News
‘집’이라는 하나의 연결된 경험 삼성전자가 바라보는 더 나은 내일



화상회의가 끝나자 TV가 자동으로 화면을 종료한다. 로봇 청소기는 청소를 재개한다. 태블릿에 메모한 회의 내용은 이내 연동된 노트북에 파일로 저장된다. 태블릿을 끄려는 찰나 아이의 수업 종료 10분 전 알림과 함께 추천 프로그램 목록이 뜬다. 슬쩍 문을 열자 수업에 열중한 아이의 모습이 보인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사는 이 가정은 사무실과 교실 그리고 놀이 공간으로 모습을 바꿔가며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에 꽤 익숙해진 듯하다. 방금 묘사한 풍경은 영화 속 장면이 아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가사와 업무가 동시에 이뤄지는 여느 가정집의 모습이다. 삼성전자 디자인(이하 삼성 디자인)은 이 일상의 풍경에서 ‘연결된 경험’이라는 키워드를 도출해 미래의 모습을 제시했다.

사실 연결과 경험은 디자인이라는 행위와 그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다. 디자인은 제품과 사람, 공간과 사람, 기술과 사람을 연결하고 사용자가 이를 경험할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 많은 디자이너가 사람들이 자신의 결과물을 보고 듣고 만지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면서 디자인하는 이유다. 삼성 디자인은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에서 한발 더 나아갔다. 이제 제품의 단순한 사용을 넘어 생활 속에 흐르는 연결된 경험을 바라보며 삶의 가치와 의미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오늘날 디자인의 역할은 사용성의 개선을 넘어 일상에서 얻는 경험을 혁신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험이라는 것은 자칫 모호하고 일반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삼성 디자인이 제안한 경험의 범주는 꽤 심플하다.

즐겁고 건강하게 함께 일하고 놀고 배우는 모든 과정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총체적 경험을 말한다. 지난 10월 삼성 디자인은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가 바라보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메시지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그 첫 번째 주제가 집이다. 집의 기능과 역할은 꾸준히 달라졌고 특히 코로나19를 겪은 뒤 생활 공간이자 사무 공간이며 때로는 여가 공간으로 급속히 변모했다. 집의 형태는 그대로인데 집에서 해결하는 일은 급격하게 늘어난 셈이다. 새롭게 등장한 온라인 기반 서비스는 이럴 때 공간의 제약을 허무는 도구가 된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보던 영상을 집에 도착해 TV로 이어서 보고 동시에 물건을 주문하고 이 소소한 일상을 온라인에 공유할 수도 있다. 삼성 디자인이 제시하는 내일의 집은 일과 교육, 사교와 취미를 모두 포괄하며 새로운 삶의 모양을 따라 진화하는 중이다.

* 본 콘텐츠는 삼성전자 디자인의 비전을 설명하기 위한 스토리입니다. 특정 제품의 출시 여부나 사양을 보증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디자인삼성 웹사이트(design.samsu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집으로 연결되는 최적의 환경
집이 다양한 역할을 포괄하기 시작하면서 목적에 따른 공간 구분이 희미해졌다. 공간 이동으로부터 자유로워졌고 더 유연하게 시간을 쓸 수 있게 되었지만 같은 공간에 계속 있으면 집중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집 안 모든 기기를 연결해 사용자의 상황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사용자가 언제 무엇을 할지 미리 알고 배려할 수 있는 기기가 있다면 더 나은 재택 경험이 가능할 것이다.




접속하는 세대가 경험하는 ‘함께’의 가치
MZ세대에게는 글이나 이미지보다 영상이 익숙하다. 눈을 뜬 이후부터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함께하는 경험을 추구한다. 화상 채팅으로 서로 안부를 묻는 것은 물론 영화 동호회 친구들과 랜선 모임을 하거나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도 있다. 메타버스에서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대상은 불특정 다수로도 확장된다.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일상을 나누는 경험이 온라인을 통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Share +
바이라인 : 글 정인호 기자 자료 제공 삼성전자 디자인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1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