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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Beauty Brand 작아지며 성장하는 뷰티 브랜드



지난 해, 화장품 제조·판매업체는 9143개에 이르렀고, 시장 규모는 14조 원에 달할 만큼 성장했다(생산 실적 기준). 동시에 뷰티 시장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눈뜨고 일어나면 전에 없던 공식으로 성공하는 브랜드가 등장하고, 이들이 아예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경우도 허다하다. 1인 뷰티 인플루엔서의 힘은 다른 브랜드가 족히 5년은 걸릴 성장을 1년도 안 되어 이루는가 하면, 굳이 오프라인 매장이 없어도 유튜브 같은 비디오 커머스를 통한 브랜드가 역으로 편집숍의 러브콜을 받는다. 과거 제약업체의 영역이었던 화장품은 OEM/ODM 업체의 힘을 빌려 진입 장벽 또한 낮아졌고, 제품 제조 기술의 발달로 다품종 소량 생산도 가능해졌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1인 기업부터 문구 회사나 전통주업체 혹은 화장품과 전혀 무관한 기업들도 뷰티 시장에 뛰어들 만큼 춘추전국시대에 도래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뇌리에 남아 구매 좌표를 찾아가기까지의 길은 더욱 어려워졌다. 250여 개의 뷰티 브랜드를 취급하는 뷰티 편집숍 시코르 매장의 한 관계자는 “물론 제품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성공을 가늠하는 건 제품을 어떤 방식으로 보여주고, 제품의 무엇에 집중하느냐다”라고 말한다. 이는 ‘최고가 아닌 최적화’된 포지셔닝 선정과 그들만의 브랜딩, 그리고 용기부터 라벨, 패키지까지 아우르는 디자인 전략이 더욱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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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기획·글: 오상희 기자, 속표지: 이기태 기자, 디자인: 정명진 디자이너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8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