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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DESIGN EVENT 올해 밀라노가 기억한 이름

Stefano Carta Vasconcellos 스테파노 카르타 바르콘첼로스
살로네 사텔리테 어워드 대상 수상자





경제학을 공부한 디자이너 스테파노 카르타 바스콘첼로스는 ‘35세 이하의 젊은 디자이너’ 650팀이 참가한 올해 살로네 사텔리테Salone Satellite 어워드에서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는 나사나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이 가능한 접이 모듈식 주방 가구 셀러 퍼니처Celer Funiture를 선보였는데, 이민이나 이주가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로워진 요즘 세대의 활발한 이동성을 고려한 디자인이라고.


Luigi Caccia Dominioni 루이지 카차 도미니오니 by B&B 이탈리아
Giò Ponti 조 폰티 by 카이미 브레베티, 몰테니&C
Le Corbusier 르코르뷔지에 by 카시나
다시 소환된 거장들





올해는 특히 세상을 뜬 거장들을 향한 브랜드들의 오마주가 이어졌다. B&B 이탈리아(오른쪽 사진)는 2016년 작고한 이탈리아 디자인의 거장 루이지 카차 도미니오니의 오리지널 피스를 재생산해 대대적인 기념 전시를 했고, 카이미 브레베티Caimi Brevetti와 몰테니&C(왼쪽 사진)는 모두 조 폰티를, 카시나는 르코르뷔지에, 플로스는 카스틸리오니 형제Castiglioni brothers를 오마주해 특별 테마 전시를 하거나 오리지널 가구를 재생산해 눈길을 끌었다.


Maurizio Riva 마우리치오 리바
밀라노국제가구박람회 어워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자



“저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날마다 싸우려 합니다. 왜냐면 아직까지 우리가 살아낼 수 있는 다른 행성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매년 화제가 되는 심사위원 특별상의 주인공은 좋은 소재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이탈리아 가구 리바1920의 CEO 마우리치오 리바였다. 평론가 키아라 알레시Chiara Alessi, 건축가 스테파노 보에리Stefano Boeri, 사진가 조반니 가스텔Giovanni Gastel, 독립 큐레이터 안젤라 루이Angela Rui, 런던 디자인 뮤지엄 관장 데얀 수직Deyan Sudjic 등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직접 전시를 둘러보고 선정한 상이기에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Bethan Laura Wood 베단 로라 우드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에 지지 않는 존재감



모로소는 올해 항상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 못지않게, 2014년 여름 에르메스 윈도 전시로 주목받은 바 있는 런던의 제품 디자이너 베단 로라 우드와의 협업을 대대적으로 조명했다. 그는 멕시코와 아즈텍 건축에서 영감받은 색상과 모티프를 모로소의 텍스타일 컬렉션으로 선보였다.


Lidewij Edelkoort 리더바이 에델쿠르트
구글의 전시 콘셉트 내다본 트렌드 전문가



네덜란드 디자이너 리더바이는 1998년에 이미 홈 오피스가 대두되는 미래를 예측하며 기술이 일상에 녹아드는 콘셉트를 제안해왔다. 20년이 지난 오늘, 밀라노 전시에 데뷔한 구글은 그의 오랜 콘셉트를 매니페스토 삼아 전시를 공동 기획했다. 디자인 아카데미 에인트호번 학과장 출신의 그녀는 다양한 전시를 큐레이팅하는 트렌드 디자이너로 활약 중이다.


Olimpia Zagnoli 올림피아 자그놀리
‘밀라노 퀸The Queen of Milano’ 아이콘 발표한 일러스트레이터


 ©Miro Zagnoli
“저에게 밀라노는 페미닌한 성격을 지닌 도시예요. 다시 말하자면 신중하고, 자신감이 넘치고, 꼭 필요한 자리에는 빠지지 않지만 스스로 원한다면 언제라도 혼자 있을 수 있는 여성이죠.”

<뉴욕타임스>와 <뉴요커>의 단골 표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최근 프라다의 2018 S/S 그래픽 티셔츠로 유명한 밀라노 출신의 올림피아 차그놀리. 그녀는 올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패션 콘셉트 숍 웨이트 앤드 시Wait and See와 협업해 개발한 밀라노의 로고를 티셔츠, 스카프, 접시 등의 액세서리 적용한 콜렉션을 선보였다.


2018 밀라노국제가구박람회어워드 최고의 전시상 3

CC-Tapis CC 타피스


©Andrea Bartoluccio
“제품과 전시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 전통적인 크래프트맨십이 예술을 만난 전시. 모든 러그는 직접 만져볼 수 있었고, 부스는 충분히 체험할 수 있었다.”


Magis 마지스



“마지스 부스는 16세기 이탈리아의 건축가 안드레아 팔라디오Andrea Palladio가 지은 이상적인 작은 도시 같았다. 누가 손님이고 주인공인지 모를 만큼 모두에게 열린 공간.”


Sanwa Company 산와컴퍼니



“오아시스와도 같은, 신선한 공기 한 모금같았던 전시. 많은 설명 없이 제품 스스로가 관람객에게 말을 걸도록 내버려두었다. 세심한 디테일만큼이나 채움과 비움의 조화도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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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김은아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8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