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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Editor’s Letter 2018년을 빛낸 디자이너들의 한마디

“여성들은 훨씬 경쟁력을 갖추고 전문성이 있는 인재들로 바뀐 반면, 사회가 변하는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니까 ‘유리천장’ 문제가 강하게 대두되는 겁니다. 실제로 여성이 자신을 페미니스트로 정의하느냐 정의하지 않느냐에 상관 없이, 여성이 능력을 갖춘 속도에 비해 사회 변화의 속도는 너무 느리기 때문에 페미니즘 이슈는 확대될 수 밖에 없어요.” 노명우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1월호


“우리가 특정 소수만을 위한 디자인을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우리는 대중은 우매하는 발상을 매우 혐오합니다. 대중은 똑똑합니다. 단지 이들을 우매하다고 간주해버리고 그렇게 다루는 사람들 때문에 우매하게 보이는 것뿐이죠. 대중을 우매한 대상으로 간주하고 메시지를 지나치게 단순화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M/M 파리, 1월호


“요즘 콘텐츠 소비에서 개인의 신상 명세는 더 이상 중요한 변수가 아니에요. 성별, 나이, 사는 곳, 직업이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이제는 정말 취향에 따른 소비를 하니까요.” 박소령 퍼플리 대표, 3월호


“의 최종 목표를 ‘이주’로 삼고 있다. 인구가 대도시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역의 매력과 개성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그 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다. 즉,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곳, 풍토가 좋은 곳 등 이주지로서 매력적인 곳을 찾기 위한 작업이라 볼 수 있다.” 나가오카 겐메이, 5월호


“더 나은 제품을 선택함으로써 더 적게 소비하고 더 오래 소유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에릭 엘스마 디트로이트 데님 컴퍼니 대표, 5월호


“나는 창의의 과정이 1, 문제를 파악하고 2, 연구한 뒤 3, 개념화해 4, 실행하는 순으로 이뤄진다고 보는데 책 표지 디자인에서 책을 읽는 행위는 ‘연구’에 해당한다.” 존 골, 7월호“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제품을 디자인하는 것에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을 디자인하는 것으로 말입니다.” 크래프팅 플라스틱스, 8월호


“태어나면서부터 모바일 기기와 상호작용해온 세대는 모더니즘적 방식의 예술 경험에 더 이상 공감할 수 없다. 최근 전 세계 미술관들의 관람객 수가 감소하는 것은 단순히 경제 상황이나 투어리즘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미술계는 근대적 예술지상주의가 오히려 예술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없게 만든다는 점을 인지하고 위기의식을 느껴야 한다.” 조주연 일민미술관 학예 실장, 9월호


“해외 수출 프로덕트의 마케팅 가산점. 공연히 국내 디자인 역량을 저평가하는 사람들을 입 다물게 하는 한 가지 방법.” 김승언 네이버 디자인 설계 총괄, 10월호 특집 중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어떤 의미일까에 관해


“사람들이 도시에서 살아가는 방식은 그야말로 커다란 전환점을 맞았다고 본다. 태어날 때부터 공유 경제 속에서 자라난 세대는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들어맞는 건축적 방법론을 모색하는 데 익숙하다. (중략) 우리에게는 새로운 건축 개념이 필요하다. 매우 유연해서 더 개인적이고 더 만끽할 수 있으며 당신이 집에 왔다는 안도감까지 주는 솔루션 말이다.” 오케 하우저 미니 리빙 총괄 디렉터, 11월호


“내가 바로 코스테 스타일을 만든 사람인데 코스테와 비슷하다고 이야기한다면 샤넬 매장에 가보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그곳에서는 여전히 50여 년 전 코코 샤넬의 디자인을 팔고 있으니까! 가르시아 스타일이 창조되었고 그 동일한 원본을 두고 여러 변주가 가능하다. 레스케이프가 코스테와 너무 비슷하다는 지적은 틀렸다. 레스케이프는 코스테에 비해 훨씬 아시아적이다.” 자크 가르시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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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정리 전은경 편집장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8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