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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스와치 최고운영책임자 곤잘로 데 세발로스


스와치 최고운영책임자 곤잘로 데 세발로스가 새로 론칭한 빅볼드 컬렉션을 착용하고 있다.


명동 스와치 플래그십 스토어.

스와치 플래그십 스토어
주소 서울시 중구 명동8길 32
운영 시간 10:30~22:00(연중무휴)

스와치 1983년 니컬러스 헤이에크Nicolas Hayek가 설립했으며 대중적인 패션 아이템의 개념으로 론칭한 스위스 대표 브랜드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캔버스’를 슬로건으로 디자인과 예술을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핵심에 둔다. 데이미언 허스트, 알레산드로 멘디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협업해 브랜드의 개성을 흔들림 없이 구축하고 있다.


지난 6월 스와치가 서울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오토매틱 워치 시리즈인 ‘시스템51’의 부품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건물 3층 전체를 수직으로 가로지르는 이곳에서 앞으로 스와치다운 이벤트가 벌어질 예정이다. 이 거대한 조형물은 스와치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메시지 그 자체다. 이번 오픈에 맞춰 새로운 컬렉션 ‘빅볼드Bigbold’도 선보였다. 과감한 디자인이 특징인 이번 컬렉션은 서울에서 전개해나갈 브랜드 전략과 더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와치 최고운영책임자인 곤잘로 데 세발로스를 만나 서울에서 벌일 스와치의 브랜딩 활동에 대해 물었다.


명동 스와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주안점으로 둔 것은 무엇인가?
스와치의 브랜드 정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3층에는 스와치의 감각을 공유할 이벤트 공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고객들이 스와치 시계를 커스터마이징해 나만의 시계를 만들어볼 수 있는 곳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매장이다.

이번에 출시한 빅볼드 컬렉션은 이름 그대로 대담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빅볼드는 스와치의 새로운 아이코닉 아이템이다. 완전히 새로운 제품 라인을 선보이기 위해 오랫동안 많은 고민과 준비를 했다. 일종의 한계에 도전해보고자 시도한 컬렉션인데, 스와치 라인업 중 가장 큰 사이즈인 47mm 다이얼, 3D 프린팅으로 구현한 다이얼과 스트랩 텍스처가 큰 특징이다. 특히 다이얼에 사용한 3D 프린팅 기술은 스와치 그룹에서 보유한 비법인데, 이를 부각하기 위해 다이얼 부분에 텍스처가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

일본의 스트리트 브랜드 베이프와 협업한 빅볼드 시리즈도 공개했다. 다채로운 협업은 스와치에 어떤 의미를 주나?
베이프의 상징인 카모플라주가 담긴 이 에디션은 도쿄, 뉴욕, 런던 등 주요 5개국의 수도를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빅볼드의 과감한 형태가 베이프의 자유분방한 이미지와 잘 어우러진다. 이러한 협업은 스와치에 많은 영감을 주고 상호 간에 시너지를 일으킨다. 스와치는 지금까지 전 세계 300명 이상의 아티스트와 협업했는데 창의성과 예술성은 스와치가 설립된 1983년부터 간직해온 브랜드 DNA이기 때문이다.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조류가 시계 산업에 어떤 영향을 주나? 지난 쿼츠 파동처럼 위협이 되기도 한다면, 이를 타개할 전략은 무엇인가?
우리는 스마트워치를 시계라기보다는 소비재 가전제품이라고 여긴다. 스마트워치가 재미있고 유용하다면 스와치는 감성적인 부분에 주력한다. 물론 우리도 중국과 스위스에서 결제 기능을 갖춘 스와치페이를 출시했는데,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감성은 연결되지 않을 때가 있다. 참고로 한국 출시는 내년으로 예정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창의력과 혁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 ‘워치 시티즈Watch Cities’를 열었다.
대도시란 크리에이티브한 열기를 가진 ‘축’이다. 따라서 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그 도시에 사는 여러 세대의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경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고 관계 맺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마드리드에서 다양한 아티스트를 만나 유익한 경험을 했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다음 프로젝트는 10월에 밀라노에서 진행할 계획이고 서울 또한 염두에 두고 있다. swat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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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글 유다미 기자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9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