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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Editors letter 월간 <디자인>의 연말정산 프로젝트

매년 12월에 진행하는 디자인 연감은 월간 〈디자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한국 디자인계의 주요 플레이어들과 프로젝트들을 기록하기 위해 시작한 일로, 특히 2006년부터 시작한 디자인 연감은 그 자체로 한국 디자인의 경향성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그래픽, 아이덴티티, 프로덕트, 스페이스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별 출품작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만으로 지금 어떤 기업과 브랜드의 움직임이 활발한지, 어떤 산업이 뜨고 있는지, 어떤 스튜디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올해는 관록 있는 디자인 전문 회사부터 신진 스튜디오의 작업까지 270개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매달 많은 디자이너를 만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접하다 보니 요즘 누가 잘하는지, 디자이너를 소개해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월간 〈디자인〉 12월 호 디자인 연감을 몇년 치 살펴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또한 2010년부터 격년으로 발행하는 디자인 전문 회사 프로모션 북 〈디자인 스페셜리스트〉에서도 요즘 잘나가는 스튜디오들의 자세한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83년 월간 〈디자인〉이 선정한 ‘올해의 디자이너’를 모태로 출발한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연감으로 소개한 프로젝트 중에서 각 분야 별로 단 1개의 우수작을 선정합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2011년부터 클라이언트도 함께 시상하고 있습니다. 좋은 디자인 프로젝트는 디자이너와 클라이언트의 신뢰를 기반으로 탄생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2018년부터는 디자인을 중심에 두고 경영 혁신을 이끈 기업에 수여하는 기업가치혁신상 부문을 신설해 이들의 디자인 성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월간 〈디자인〉의 1년은 디자인 연감,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오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까지 끝나야 마무리되는데요. 모두 월간 〈디자인〉의 연말정산 프로젝트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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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글 전은경 편집장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20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