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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민쥔(岳敏君) 한 시대를 웃다!

유에민쥔(岳敏君) 한 시대를 웃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 5ᆞ6 전시장, 2020.11.20~2021.03.28

실없는 웃음 뒤에 감춰진 격렬한 근대의 초상, 차이나 아방가르드 대표작가 유에민쥔 국내 최초 대규모 개인전

 

2020년 11월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유에민쥔(岳敏君) 한 시대를 웃다!’(이하 한 시대를 웃다)전이 개최된다. 장샤오강, 왕광이, 팡리쥔과 더불어 중국현대미술 4대천왕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유에민쥔의 국내 최초 대규모 개인전으로, 199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그의 작품세계를 총망라한다. 이번 전시는 유에민쥔 작품의 시그니처인 실없는 웃음의 뒤에 가려진 격렬한 근대의 초상을 되새기고, 나아가 지난 세기 인류가 자행한 파괴와 탐욕까지 생각해본다. 전시 기획은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및 부산 비엔날레 총감독을 지낸 윤재갑 상하이 하우 아트 뮤지엄(HOW Art Museum) 관장이 맡았다. 

 

이번 ‘한 시대를 웃다!’전은 유에민쥔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잡은 ‘웃음’을 다각도로 비추어 본다. 작가가 활동을 시작한 90년대 초반 격동의 시기를 역설적으로 표현하는 웃음부터, 강요된 부자유와 허무 속에 사는 인간의 초상, 삶과 죽음의 양면성을 그리는 것까지, 한 시대가 담을 수 있는 여러가지 모습의 웃음이다. 나아가 유에민쥔이 사회와 개인에 던지는 비판과 반성, 자조를 통해 인류가 자행한 코로나19시대에 대한 성찰까지 해보고자 한다.

 

전시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웃음을 짓는 사내’, ‘A-Maze-Ing Laughter of Our Times’, ‘死의 찬미-죽음을 기억하고, 삶을 사랑하라!’, ‘조각 광대-Slapstick Comedy’, ‘일소개춘-한 번 크게 웃으니 온 세상이 봄이다!’, 그리고 도예가 최지만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펼치는 ‘스페셜존’ 총 6개의 존으로 구성된다. 시그니처 얼굴을 담는 유화작품부터 대형 조형작품, 최근 선보이고 있는 꽃 형상의 얼굴을 그리는 작품까지, 유에민쥔의 예술세계 전반을 아우를 예정이다. 각 존은 시대가 지닌 수많은 이슈를 작가 특유의 풍자로 풀어내 차이나 아방가르드의 진수를 보여준다.

 

전시명: 유에민쥔(岳敏君) 한 시대를 웃다!

전시기간: 2020년 11월20일 – 2021년 3월 28일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 5ᆞ6 전시장

전시 정보 보러가기 : https://yueminjunexhibition.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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