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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News
〈사유하는 공예가 유리지〉

〈사유하는 공예가 유리지〉

서울공예박물관 , 2022.09.27~2022.11.27

2013년 세상을 떠난 1세대 현대 공예가 유리지의 주요 작품 327점이 유족의 뜻에 따라 서울공예박물관에 기증됐다. 이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고인의 행적과 작품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선보인다. 미국 템플 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돌아와 발표한 1970년대 후반 작품은 작가가 활동을 갓 시작한 1960년대 초기 작품과 사뭇 달라 눈길을 끈다. 1990년대부터는 환경 조형물 영역까지 발을 넓히며 바람, 밀물 같은 자연의 형상을 작품에 담아내고자 했다. 아버지이자 한국 추상화의 선구자라 불리는 유영국 화백의 죽음을 준비하며 만든 상여 등 장례 의식을 위한 작품이 마음을 울린다. 이번 전시의 연장선상에서 김승희, 서도식, 이봉주, 정용진 등 공예가 9명의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를 소개하는 〈금속공예 기증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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